친환경주택 로렌하우스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구대비 아토피 발병률이 10~12%에 달하는 실정이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아토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셈이다.

주된 증가 요인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서구적인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이지만, 거주공간의 청결 역시 주된 요인이다. 주택의 침수나 누수 등과 같은 물 피해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국내 의료기관 연구팀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진단을 받은 가정 52곳을 찾아 연구팀이 적외선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31곳(59.6%)이 결로 현상으로 인한 누수 등의 물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피해가 확인된 집안환경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악영향을 끼치는 곰팡이 균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최대 5배 가량 많았으며, 피해 가정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폐쇄형인데다 고층으로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단열재나 보온재 등으로 내외부의 온도 차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아토피의 예방을 위해선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이로 인한 곰팡이 등 세균의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근에 공급되는 주택은 이러한 결로, 누수와 같은 물 피해가 발생되는 1차적 원인인 내외부 온도 차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공급하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도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됐다.

‘로렌하우스’는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인 열회수 환기장치를 도입하여 창문개방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손실도 최소화했다. 이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필터를 통해 걸러주면서 적정한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유지하여 24시간 쾌적한 실내환경의 유지도 가능하다.
여름철의 습기, 겨울철의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한 전기료, 냉·난방비 걱정도 없다.

로렌하우스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형태로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층간소음의 해방은 물론 건강한 육아가 가능한 고성능 단독주택으로 홍보관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와 LH가 리츠(REITs)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에 임대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해 호평 받고 있다.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지속 임대 전용 상품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임차인이 계약조건을 준수할 경우 계속 임대거주가 가능하다.

연금저축가입시 상품권증정(~12/29)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단독주택을 직접 건축하거나 구입할 때의 발생되는 경제적 부담과 이주 시 환금의 어려움, 유지관리 등으로 단독주택은 실제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번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분양전환에 따른 개발이익이 없는 임대전용 단독주택으로써 임대료의 경우 유사평형의 아파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건설원가 조달에 대한 비용, 이자 등과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기준으로 책정될 것이라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기준이 되는 로렌하우스의 건설원가가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2~5배의 토지면적 및 약 3~6배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단독주택이다. 이런 특성 등으로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130%~160%의 원가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이 적용된 단독주택으로 전기료,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정도 절감이 가능한 ‘로렌하우스’다.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대 수준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부차양 및 단열, 태양광 발전으로 효율적인 냉방까지 가능하며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단독 임대주택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도 도입할 계획이다. 모든 주택에는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Private backyard), 다락방이 마련되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도 제공된다. 더불어 빌트인 가구 및 냉장가전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공간은 물론 픽쳐레일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 등을 발굴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개별 유지관리 및 방범 등 보안문제는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 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렌하우스’는 고성능 외벽 단열과 열교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및 열회수 환기장치 등의 ‘패시브 요소’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등을 활용한 ‘액티브 공법’까지 모두 적용된다. 이에 전기료, 냉·난방비 등에서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주택답게 각 세대마다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 다락방이 조성되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이 제공된다. 내구성 높은 자재와 빌트인 가구 및 수납공간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렌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0호(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B12-1,2), 김포 한강신도시 120호(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R3-4,5,6), 오산 세교지구 118호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 542-2 등 59필지) 등 총 298호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가해 추진하는 정부시범사업으로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하여 신용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민간투자자 ㈜더디벨로퍼와 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구조다. 함께 참여하는 LH는 자산관리회사(AMC)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로렌하우스’는 분양이 아닌 지속 임대 상품이다. 임대료는 고성능 단독주택 건설비와 토지비 등 많은 투자비로 유사평형 기존 아파트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임대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개발이익을 배제하고 적정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에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지속 임대 전용 상품으로 임차인이 계약조건을 준수할 경우 계속 임대거주도 가능하다.
 
올 12월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 12월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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