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산신도시 입주민과 택배업계 사이에 불거진 단지내 배송문제와 관련해 실버택배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안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앤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입주민 대표, 택배업계, 건설업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주재로 택배분쟁 조정 및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택배분쟁의 주요 원인이 아파트 주차장 기준,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 등과 관련돼 있어 주택, 주차장, 택배 등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가 적극 중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협의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택배차량의 높이를 낮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입주민의 주장과 지상 주차장 진입허용이 필요하다는 택배업체의 입장을 들은 후, 해결책으로 실버택배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실버택배란 아파트 거주노인이나 인근 노인을 택배인력으로 활용해 아파트 내에서 주택까지 방문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 금액 일부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분담‧지원하며 하루에 3~4시간 일하고 월 50만원 수준의 수입을 얻을 수 있어 고령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지난해 말 기준 전국 88개 단지에 2066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다산신도시의 실버택배 도입을 위해 아파트 인접도로에 택배차량 정차공간(bay)을 설치하고 도로와 접한 아파트 대지 내 완충녹지 공간을 일부 변경해 택배 물품 하역보관소(단지내 택배거점)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후 택배거점부터 주택까지는 차량이 아닌 실버택배 요원이 배송해 단지 내 차량이 없는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실버택배가 현실화되기까지는 비용 부담비율, 운영주체, 배송인력 채용 등 여러 단계가 남아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완충녹지 용도변경 등 실버택배 거점 조성과 인력 충원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된다”며 ”이 기간의 배송문제에 대해선 아파트 입구에서 주민이 찾아가거나 아파트-택배사 공동부담으로 임시배송 인력을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입주자들이 주민투표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국 아파트단지 택배에 대한 제도개선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논의결과에 따라 국토부는 아파트 단지 조성 도시계획 시 택배차량이 정차와 하역작업을 할 수 있게 도로에 택배차량 정차공간(bay) 설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단지내에 택배물품 하역 보관소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명문화한다.

문제가 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기준은 2.3m 이상을 그대로 유지하되 지상부 공원화단지로 설계할 경우에 있어서는 2.7m 이상의 높이로 상향조정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이를 위한 건설비용과 분양가 상승분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택배업체의 경우 지상공원화 아파트단지는 단지내 실버택배 비용을 입주민이 추가부담 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파트건설 시 차량출입 동선과 회전반경 설계가 용이하도록 택배차량의 제원을 명확히 제시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며 인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3.3㎡당 648만원에서 올해 3분기 768만원으로 올랐다. 1년 6개월 만에 18% 이상상승한 것이다. 특히 성수동의 한 지식산업센터는 3.3㎡당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출 제한이 가해지면서 각종 지원이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세제혜택은 물론 관리비가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도 관심이 높다.


특히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내세워 지식산업센터를 고급화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또 복층형 기숙사, 드라이브 인 시스템, 테라스 등 노하우가 반영된 특화 설계를 도입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임대수익과 프리미엄 증가로 이어져 투자자들도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틈새 시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부각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2000년대 중반 아파트 브랜드 도입 이후 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성향이 이어져오듯,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브랜드가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건설, 금강주택, 우미건설 등 건설사들은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인다.


10여 년 전부터 별도의 팀을 꾸려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해온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에스케이브이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성수역 SK V1 타워)을 비롯, 서울 가산동(가산SK V1 센터), 송파 문정동(문정 SK V1 메트로시티) 등에 이어 경기도내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꼽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성남 SK V1 타워 등을 공급한 바 있다.




SK건설은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미사강변 SK V1 센터’를 선보인다. 연면적 8만 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복층 형태의 총 365실이 공급된다.


2008년 성남 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당산동 펜테리움IT타워(2009년),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 등을 공급한 금강주택도 견고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구축 중이다. 


금강주택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용지 14-1, 14-2, 14-3블록에 공급하는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 2차’ 를 내년 중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금강펜테리움 IT타워 2차’는 연면적 28만여㎡로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최근 우미건설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뉴브’ 를 론칭하고,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나섰다. 우미건설은 지난 4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내에 광교 첫 지식산업센터 ‘광교 우미뉴브’ 를 선보였다. 향후 하남미사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확보시설2-1블록에 두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미사 뉴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승종합건설도 ‘다산신도시 블루웨일’로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했다.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1, 4-2블록에 지어지는 ‘다산신도시블루웨일’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다



우수한 특화설계로 각광받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화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장에서도 뛰어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와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투자 접근이 쉬운 섹션오피스 형태는 물론 옥상 미니 정원, 렌터카 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배려하는 설계까지 적용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우수한 서울접근성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뛰어난 설계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우선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손쉬운 투자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 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줄 별동형 기숙사 설계도 적용된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를 적용해 독립성을 제공함은 물론 다인용 주거가 가능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누다락을 이용한 복층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빌트인시스템 등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이 기대된다.



다산신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이 별동형 기숙사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기숙사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 직원들의 편의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별동형 기숙사로 독립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빌트인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적용돼 오피스텔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의 지식산업센터가 사무 중심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기숙사 적용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은 회사 매출과도 직결되는 만큼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이 별동형 기숙사설계는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인기다.


㈜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별동형 기숙사에 다인용 주거가 가능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누다락을 이용한 복층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빌트인시스템, 옥상정원 등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도 손쉬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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