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대표 조건 중 하나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경우 지역 내 주요 시설 접근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타지역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생활반경이 넓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경우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고, 프리미엄 상승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내집마련에 나설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항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자이더빌리지’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신도시의 뛰어난 교통망과 인프라 접근성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접수 결과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33대 1이라는 기록적인 성적표를 받는데 성공했다.
춘천파크자이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안팎이면 갈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의 대표 수혜지역인 광명시의 시세 상승도 주목할 만 하다. 광명시 아파트값은 최근 3년간 약 18% 상승했는데, 이는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에 해당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호재를 맞이한 강원도 역시 최근 1년간 매맷값이 2.63%가 올랐는데, 이는 전국(1.34%) 및 6대 광역시(1.11%)보다도 높은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로교통망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호도를 불러 모으곤 한다”며 “입주 후 뛰어난 생활 편의성은 물론 매매 시 웃돈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를 향한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강원도 춘천시에서 뛰어난 교통망을 내세운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가 공급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춘천파크자이’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을 지나는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이 춘천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만큼 지역 내 어디든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들까지 차량 10분 내외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해지기에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의암호,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있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롯데마트도 단지 생활권 안에 있고, 춘천 MBC와 KBS,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지척에 위치한 만큼,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오는 2025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속도로 이용도 마찬가지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의암호 일대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나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일대를 문화·여가·관광이 아우러지는 춘천 최대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밖에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로프웨이인 삼악산 로프웨이가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삼성SDS가 1000억원을 들이는 춘천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완공 예정이다.
이처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단지는 생활권 내에 대형마트, 의암호, 공원, 도서관, 아트센터 등이 고루 자리잡으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춘천파크자이’는 춘천 내외를 모두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면서 한층 뛰어난 프리미엄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여기에 뛰어난 인프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단지를 향한 기대감이 실수요, 투자수요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7-3 더스위트캐슬 3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동탄 파크페리온의 매력


동탄신도시와 세교신도시 옆에 착한 가격의 대단지 아파트가 뜬다.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439-2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건립되는 동탄 파크페리온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49~90㎡ 1560여 가구의 대단지다. 전체 가구의 약 97%가 요즘 주택시장에서 인기인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저층부 오픈 발코니, 4층 테라스, 최고층 다락방 시공 등 층수별 맞춤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 파크페리온은 입주민에게 다채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학부모의 관심이 큰 교육과 환경, 주부들의 일손과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시스템 등은 동탄 파크페리온에 사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특히 단지 안팎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자연환경은 동탄 파크페리온만의 자랑이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세교지구와 화성동탄산업단지, 동탄 연결되는 필봉터널과 금오터널(2019년 예정)이 개통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세마역과 동탄역 SRT, GTX(예정), 환승센터(계획)도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동탄역, 센트럴파크 등도 인접해 동탄1·2신도시 편의시설과 세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공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세미초, 필봉초, 세교고, 세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심야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예정으로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동탄 파크페리온’ 조감도

쾌적한 트랙공원·근린공원


테마정원 아파트 단지가 인기있는 이유는 높은 녹지율로 인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산책로가 있어 가족과 연인이 주말과 휴일을 맞아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또, 나무에서 나오는 자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로 인해 최근 문제가 심각했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 다른 도심지역보다 비교적 공기가 맑아 아파트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다.


실제로 지난 4월 분양한 테마정원 보유단지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계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745가구가 모두 팔려나갔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9대 1, 최고 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많은 수요자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비교적 낮은 녹지율이 높은 아파트를 찾는 추세다”며 “이와 더불어 국내캠핑시장 규모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단지 인근 캠핌장, 공원, 정원 등 가족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도 늘었다”고 했다.

동탄 파크페리온에는 대규모 녹지가 마련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안엔 트랙공원과 테마정원(유아 테마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트랙공원엔 1.5㎞ 거리의 조깅·산책로가 조성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파트 주 출입구와 연결되는 근린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근린공원 면적은 약 1만900㎡로 캠핑장과 야외공연무대 등을 갖춘다. 체육시설, 휴게공간 등도 조성된다. 미세먼지·황산 등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주택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자연과 접하는 주거환경의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자연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탄 파크페리온’이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안에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커뮤니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레지던스 라운지 운영과 실내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을 선봬 입주민의 생활 품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실내에 설치돼 가족 단위로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다. 이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

단지 안에서 운동과 교육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외부로 나갈 때 발생하는 시간 소요, 이동의 불편, 위해 요소 접촉 걱정 등을 줄일 수 있어서다. 동탄 파크페리온은 심야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 예정으로 육아를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 직장을 다니는 여성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단지 안에 조성된 레지던스 라운지에서는 영양 잡힌 식사가 매끼 제공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향후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단지 주변으로 약 127,000㎡ 규모의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프리미엄 테마파크 및 안전체험관도 들어설 예정이라 입지적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동탄 파크페리온’은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중도금 중 60%, 이자 4.5%한도 내 적용)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 국제자산신탁 관리 하에 투명한 사업진행 절차를 밟게 돼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격경쟁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 지난 11일 홍보관 방문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당시 홍보관을 방문했던 방문객 김모씨(45세,여)는 “최근 이사할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가격부담이 커 엄두를 못냈는데 지역주택조합은 좋은 조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조합원이 되어볼까 한다”며 “뜻밖의 이벤트도 진행돼 계약하러 왔다가 상품도 얻어가 일석이조다”고 했다. 계약자 이벤트도 추후 진행 될 예정이어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3.3㎡당 600만원대 ‘착한 가격’


주거시설엔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더하는 첨단 시스템들이 장착된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홈네트워크 AA 등급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한자리에서 단지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엔 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장착돼 입주민의 생활부담을 덜어준다.

예를 들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공용부 전기료를 절감함으로써 가구별 관리비 부담을 낮춰 준다. 동탄 파크페리온 관계자는 “공원 맞은 편엔 스트리트 테마 상가와 조·중·석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지던스 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베이(Bay)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햇빛과 바람이 잘 든다. 각 가구에 환기 시스템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을 설치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본 옵션인 환기 시스템은 버려지는 열을 흡수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공기청정기 같은 미세먼지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와 함께 시스템 에어컨, 온돌 매트, 멀티 건조기 등을 옵션 제공한다.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중도금 중 60%, 이자 4.5% 한도 내 적용) 등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동탄 파크페리온 관계자는 “주변 신도시 아파트의 절반 가격인 3.3㎡당 600만원대의 착한 공급가로 동탄1·2신도시와 세교신도시 트리플 생활권은 물론 각종 주거 서비스까지 누리는 대단지”라고 전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며 인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3.3㎡당 648만원에서 올해 3분기 768만원으로 올랐다. 1년 6개월 만에 18% 이상상승한 것이다. 특히 성수동의 한 지식산업센터는 3.3㎡당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출 제한이 가해지면서 각종 지원이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세제혜택은 물론 관리비가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도 관심이 높다.


특히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내세워 지식산업센터를 고급화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또 복층형 기숙사, 드라이브 인 시스템, 테라스 등 노하우가 반영된 특화 설계를 도입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는 임대수익과 프리미엄 증가로 이어져 투자자들도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틈새 시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부각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2000년대 중반 아파트 브랜드 도입 이후 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성향이 이어져오듯,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브랜드가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건설, 금강주택, 우미건설 등 건설사들은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인다.


10여 년 전부터 별도의 팀을 꾸려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해온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에스케이브이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성수역 SK V1 타워)을 비롯, 서울 가산동(가산SK V1 센터), 송파 문정동(문정 SK V1 메트로시티) 등에 이어 경기도내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꼽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성남 SK V1 타워 등을 공급한 바 있다.




SK건설은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미사강변 SK V1 센터’를 선보인다. 연면적 8만 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복층 형태의 총 365실이 공급된다.


2008년 성남 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당산동 펜테리움IT타워(2009년),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 등을 공급한 금강주택도 견고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구축 중이다. 


금강주택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용지 14-1, 14-2, 14-3블록에 공급하는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 2차’ 를 내년 중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금강펜테리움 IT타워 2차’는 연면적 28만여㎡로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최근 우미건설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뉴브’ 를 론칭하고,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나섰다. 우미건설은 지난 4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내에 광교 첫 지식산업센터 ‘광교 우미뉴브’ 를 선보였다. 향후 하남미사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확보시설2-1블록에 두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미사 뉴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승종합건설도 ‘다산신도시 블루웨일’로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했다.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1, 4-2블록에 지어지는 ‘다산신도시블루웨일’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다



우수한 특화설계로 각광받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화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장에서도 뛰어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와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 특히 투자 접근이 쉬운 섹션오피스 형태는 물론 옥상 미니 정원, 렌터카 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배려하는 설계까지 적용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우수한 서울접근성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뛰어난 설계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우선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손쉬운 투자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 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줄 별동형 기숙사 설계도 적용된다.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를 적용해 독립성을 제공함은 물론 다인용 주거가 가능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누다락을 이용한 복층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빌트인시스템 등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이 기대된다.



다산신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이 별동형 기숙사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기숙사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 직원들의 편의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별동형 기숙사로 독립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빌트인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적용돼 오피스텔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의 지식산업센터가 사무 중심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기숙사 적용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은 회사 매출과도 직결되는 만큼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이 별동형 기숙사설계는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인기다.


㈜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2개 블록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업무동과 분리된 별동형 기숙사 등을 각각의 건물 내에 모두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별동형 기숙사에 다인용 주거가 가능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투자가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누다락을 이용한 복층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빌트인시스템, 옥상정원 등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을 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도 손쉬운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대한민국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대표주자, 대우건설의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우수한 교통망은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조건으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3.3㎡당 648만원에서 올해 3분기 768만원으로 올랐다. 1년 6개월 만에 18%가량 상승했다. 특히 성수동의 한 지식산업센터는 3.3㎡당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끄는 건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출 제한이 가해지면서 세제혜택과 낮은 관리비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내세워 지식산업센터를 고급화하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체로 교통망이 좋고 주변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위치해 직장인들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광역 교통망이 갖춰진 곳은 출퇴근이 용이하고 물류이동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분양안내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대규모 건물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동은 지상 2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지식산업단지의 성격에 걸맞은 훌륭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하남 교통의 메카인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가까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는 동쪽으로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미사리 경정공원과 선동둔치 체육시설도 가까워 한강 인근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미사대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되며,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이 운영 중이다. 향후 주변에 코스트코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관련 업종 및 협력업체의 유입이 기대된다.

교통 여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는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지만,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전망이다.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겐 안성맞춤 조건인 셈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인접한 미사나들목을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상일나들목, 강일분기점도 가까워 시내 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2024년) 등 개발 호재도 많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선보인다.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위해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를 기숙사에 도입한다. 복층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제공된다. 다락과 함께, 발코니를 조성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 예정이다.




공간구조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는 대우건설의 차별화된 설계로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구성했다. 여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보기 어려운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 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층고는 최대 4.5m로 설계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하여 안정성을 더했다. 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설계된다. 대형 건설사가 시행하는 단지답게 특화설계를 갖춘 복합비즈니스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하남 미사의 지식산업센터로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들어선다. 또한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근 미사강변도시에는 약 3만7000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사강변 에스케이 브이원센터’는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BL에 조성되며, 홍보관(1811-1400)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0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에 마련됐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73에서 현장홍보관도 운영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임대사업자 등록 유인책

516만채 임대주택 등록 안하면 '稅폭탄'
8년이상 임대하면 인센티브
임대등록 `양지`로 안 나오면 종부세 카드까지 꺼낼듯
전월세상한·계약갱신청구권제 2020년 이후 단계적 도입 검토


정부가 13일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당근책’이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다주택자의 취득세·재산세 감면기한을 3년 연장하고, 건강보험료 인상분을 최대 80% 감면하는 게 대책의 골자다. 음성적인 임대주택 시장을 양지로 끌어내는 일은 부동산 투기억제 못지않게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중요한 과제다. 현재 개인이 보유한 임대용 주택 595만채 중 등록 임대주택은 13.2%인 79만채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주택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289만3000가구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실망스러운 수치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대책은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다주택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다 보니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는 다주택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은 빠져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임대사업자 등록에 따른 혜택도 그리 많지 않아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이번 대책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임대사업자 등록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2020년까지 등록의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했지만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서라면 시급하게 도입했어야 마땅하다. 다주택자가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임차인이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내도록 해 임대소득이 드러나도록 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은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무엇보다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같은 세입자 보호 대책을 또다시 미룬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전·월세 상승폭을 일정 수준(연 5%) 이하로 묶는 전·월세 상한제와 2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 세입자가 원하면 의무적으로 계약을 연장하도록 하는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다. 다주택자의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인상만큼 효율적인 대책은 없다. 집을 많이 보유할수록 세금부담만 늘어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면 다주택자의 투기수요를 잠재울 수 있다.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말고 보유세 인상에 나서야 한다. 그게 조세정의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하다. 다주택자가 두려워하는 것은 정부의 우회적인 대책이 아니라 정공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공공주거복지에 기여하지 못하는 다주택자들에게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확 늘리는 정부정책이 나왔다. 임대주택으로 등록을 하지 않으면 각종 혜택을 없애는 방식으로 압박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전국 임대주택 595만채 중에서 87%에 달하는 516만채가 임대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개인주택 임대사업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기준을 현재 5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대폭 강화한다. 임대사업을 등록하면 최소 8년간 매매를 못 하고 전월세상한제를 적용받지만 내년 4월부터 시행하는 양도세 중과를 피하고 건강보험료도 대폭 감면받을 수 있다. 임대등록을 하지 않거나 그간 4~5년 단기 임대 후 세금감면 효과를 챙겼던 다주택자들에게는 '세금·건보료' 폭탄이 예고됐다. 

특히 정부는 2020년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자발적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동반한 임대등록의무화까지 검토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세 배제를 적용받으려면 8년 이상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해야 한다. 현재는 6억원 이하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면 되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3년 이상 늘어나게 된 것이다.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기준도 8년으로 늘어난다.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재계약 때 세입자의 임대료를 5% 이상 올리지 못하게 된다. 또 세입자가 재계약을 요구할 경우 거부할 수 없고, 등록기간 중에는 임의로 주택을 팔지도 못한다. 그 대신 2019년부터 준공공임대로 등록해 8년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비율이 60%에서 70%로 올라간다. 반대로 미등록 사업자는 50%로 현행 대비 10%포인트 깎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임대등록을 통해 공공의 주거복지에 기여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를 확실하게 두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유예했던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도 예정대로 2019년부터 시작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세부담을 높였지만 임대등록자에겐 대폭 세부담을 낮춰준다. 연 2000만원 이하 소득의 경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필요경비율을 현재 60%에서 70%로 높이고, 미등록자는 50%로 낮춰 차별을 주기로 했다. 2020년 말까지 등록한 연 2000만원 이하 분리과세 대상 사업자의 건강보험료 인상분도 감면된다. 8년 임대할 경우 감면율은 80%, 4년 임대는 40%다. 

 임대사업자 등록 때 처음에 선택한 임대주택 유형을 바꾸지 못했던 조항도 변경됐다. 임대의무기간이 4년인 임대주택을 8년짜리로 바꿀 수 있다. 이 경우 잔여기간에 각종 세제혜택을 8년형 임대주택에 맞게 받을 수 있다. 

 정부가 8년 이상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집중적인 혜택을 준 것은 장기임대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예컨대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일 경우 임대사업 등록자는 연간 14만원의 임대소득세(지방소득세 별도)를 내야 하지만 2019년부터는 연 7만원으로 낮아진다. 반면 미등록자는 연 56만원에서 연 84만원으로 늘어난다. 등록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기한은 2021년까지 3년 연장한다. 8년 이상 장기임대하는 전용 40㎡ 이하 소형주택은 한 채만 임대해도 재산세를 감면한다. 다가구주택도 마찬가지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인의 임대주택 595만채 중에 임대등록이 된 곳은 79만채(13%)에 불과하다. 등록임대주택 중에서도 4년 단기임대가 93%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4월부터 임대차시장 통합시스템(DB)을 구축해 2020년 임대등록의무화와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위한 기초 조사를 시작한다고 이번에 밝혔다. 8년 장기임대 또는 임대등록을 통해 '양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엔 양도세 중과 조치가 적용되는 내년 4월 이전에 사실상 주택을 팔라는 메시지다. 

 등록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에 연 5% 이내에서 임대료 증액이 제한된다. 또 임차인에게 귀책 사유가 없는 한 임대의무기간 4년 또는 8년 동안 재계약을 거부하는 것이 불가능해 계약갱신청구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부가 이번에 8년 장기 임대등록 사업자에 집중적으로 혜택을 준 것은 사실상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간접 실행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주택자를 향한 압박은 이뿐 아니다. 정부가 '보유세 카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조세개혁특위 등을 통해 부동산 과세체계의 종합적인 개편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주택 공시가격 기준 완화가 빠진 것이 결국 종합부동세를 조정하는 것까지 내다본 수순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 자리에서 "가칭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법 개정을 최소화하는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론 보유세 문제를 논의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을 경우 다주택자의 등록 유도를 위한 '최후의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친 셈이다.


아파트투유,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1순위 청약접수 시작


아파트투유에서 13일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금융결제원 사이트 아파트투유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3일은 1순위, 14일 2순위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0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82세대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9㎡ 94세대, 59㎡ 309세대, 84㎡ 484세대 등 총 887세대로 전체 64% 규모이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야역 개통과 은계지구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개발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그 외에도 아파트 공급을 마친 시흥시 은계지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시흥은 구 도심내 위치했던 공업지역이 매화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역세권, 숲세권, 브랜드 대단지를 꼽는다. 요즘에는 몰세권까지 가세했다.
하지만 투자 1순위는 여전히 역세권이다. 특히 신설되는 역세권의 경우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시흥의 대표적인 신설 역세권 단지다. 서울지하철 1·4호선과 연결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내년 초 개통되면 대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나들목(IC)과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JC)을 통하면 인천, 광명 도심권 진출입도 수월해진다.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개발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는 이 단지는 교통망이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내년에 개통되면 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시흥시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도 시흥은 그동안 부천·광명·인천 등에 인접해 있지만 교통편이나 도로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내년 초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각종 교통망이 구축되고, 시흥 장현지구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은계지구, 남쪽에는 능곡지구, 동쪽에는 목감지구, 서쪽에는 배곧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시흥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303 일원의 재개발사업 부지에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를 12월 분양한다.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 156가구, 59㎡ 591가구, 84㎡ 635가구 총 1382가구이다. 이 중 64%인 8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지 여건은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야역 개통과 은계지구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개발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야역 역세권 주변 상업지역 또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약 5km의 산책로에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한 소래산 삼림욕장이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시흥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를 갖춘 ECO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은계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길 하나 거리에 자리잡게 되면 걸어서 이 지역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부동산 투자 지형도

# 정책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정책에 맞서지 말고 적극 활용하라)

'정책에 맞서지 마라'는 격언이 있다. 아무리 똑똑한 투자자도 정책에 거스르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투자에서 승자가 되려면 정부의 정책을 잘 읽어야 한다. 즉 정책을 잘 할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부동산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생물체이다. 주변에도 정책 흐름을 잘 타서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돛단배가 순풍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힘들이지 않고 도달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요즘 들어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직접 개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정책 변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서 정책 변수가 70~80%까지 차지할 때도 있다. 오죽하면 '부동산 가격은 정부에게 물어 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까? 정부 정책은 투자 결정에서 중요한 잣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서울 강남에 사는 자영업자 000씨는 2003년 9월 소형주택건설의무화제도가 시행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뭔가 잡히는 '감'이 있었다. 강남권에 중대형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수를 못 늘리게 하면 일반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소형주택건설의무화 제도는 수도권 과밀 억제 권역에서 재건축을 할 때에 전체 건립 예정 가구수의 60%이상을 전용 면적 85㎡(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으로 짓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전에는 과밀 억제 권역의 300가구 이상의 단지만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을 60㎡(18평)으로 짓도록 되어 있었다.
 000씨는 투자처를 물색한 끝에 송파구 문정동의 올림픽 훼밀리타운 아파트를 골랐다. 1989년에 입주한 이 아파트는 105~224㎡(32~68평형) 4,494가구로 구성되어 중대형 중심의 대단지에 속했지만, 재건축 가능성이 적어서 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던 곳이다. 000씨가 산 아파트는 142㎡(43평형)이었다. 당시 시세는 6억 9,000만원이었다. 000씨의 판단은 주효했다. 이 아파트는 대책이 나오고 나서 두달도 되지 않아 8억 5,000만원으로 1억 6,000만원이나 껑충 뛰었다.000씨는 재건축을 누르면 일반 아파트값이 풍선 효과 때문에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고 미리 움직였고 결국 큰 시세 차익을 얻었다.
 
000씨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많다. 외환 위기인 1998년 6월 정부가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 소형주택건설의무화제도를 폐지했을 때에 발빠른 투자자는 서울이나 수도권 소형 아파트를 주목했다. 건설업체들이 소형 아파트는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짓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값이 오를 것이라고 본 것이다. 실제로 소형주택건설의무화제도가 풀린 이후에는 소형 아파트 공급이 격감했다. 당시 20평형대 아파트를 샀던 투자자는 2000~2002년 당시 중소형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 짭짤한 재미를 보았다. 외환 위기 당시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전면 폐지되었을 당시에도 분양권에 투자해 돈을 번 사람들도 많았다. 정부의 정책이 미치는 시장 영향을 정확히 짚어 내어 투자 포인트를 잡은 것이다. 2008년 말 정부가 수도권에 투기과열지구를 대거 해제함에 따라 민간택지와 일부 공공택지에서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었다. 2003년 이후 5년 만에 분양권 전매 시장이 열리는 셈인데 완공 전이라도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노태우 정부 시절, 경기도 파주나 김포 등의 접경 지역에 투자를 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노태우 정부의 북방 정책에 이들 지역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김영삼 정부의 준농림지 규제 완화 때에도 수도권 도로변의 논밭을 산 사람들 역시 큰 부자가 됐다. 김대중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본격 추진했을 때에는 대도시 주변의 그린벨트 내 땅 투자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챙겼자.
 노무현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하자 그 파장을 예상하고 미리 움직여 부자 대열에 오른 사람들이 많았다. 양도소득세를 무겁게 매기면, 외곽 지역 주택을 처분하고 똘똘한 중대형 한 채를 보유하려는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하지만 정부 정책의 흐름을 읽지 못해 손해를 본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강원도나 충청권, 제주도에 있는 수익형 펜션에 투자하거나 펜션 부지를 매입한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다. 10% 이상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믿고 수익형 펜션에 묻지마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체 면적 45평 이상의 펜션에 숙박업 등록을 의무화한 농림수산식품부의 규제가 시행되면서 상당수의 수익형 펜션 업체들이 부도가 나거나 공사를 중단했다.
 시장이 지나치게 뜨거우면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반드시 뒤따른다. 수요층이 두텁지 않은 틈새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을 때에는 일단 한 발 물러서는 것이 좋다. 실수요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금세 시장이 얼어붙고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되살아나기도 어렵다.
 정보가 늦을 수밖에 없는 일반인들이 정책보다 앞설 수는 없다. 특히 정부 정책 가운데 미시적인 내용까지 내다보고 일일이 대처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시장의 큰 흐름을 바꿔놓을 거시적인 내용은 일반인도 파악할 수 있다. 좀 늦더라도 정책의 큰 흐름을 활용하면 적어도 손해 볼 일은 없다. 주택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 선거가 집값을 끌어 올린다.

- 대통령 선거나 국회 의원 선거가 잇는 해다 되면 집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거 때에는 돈이 ㅁ낳이 풀려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에 따른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는 논리 입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돈 선거 풍조가 사라지면서 이런 경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대통령 선거 때의 집값 통계를 보면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된 1992년에는 전국의 집값이 전년 말 대비 5%내렸습니다. 15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1997년에는 2% 상승했고 2002년에는 16.4% 나 뛰었습니다. 1992년 당시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0만호 공급 쇼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1997년은 5년간의 조정을 끝내고 상승세로 돌아설 때이고 2002년은 외환 위기 건설업체들의 부도로 집을 짓지 않아 수급 불안으로 집값이 급등했던 때였습니다. 대선 재료보다는 당시 경제 여건이나 주택 시장 수금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선거가 국지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후보들이 내세운 개발 공약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 수도 공약입니다. 당선된 이후, 2003년 충남 지역의 땅값은 4.8%올라 전국 평균을 옷돌았습니다. 연기나 공주 지역의 일부 땅값은 배 이상 오른 곳도 많았습니다. 2001년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청계천 복원 공약을 내건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청계천 일대의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 당선된 후보가 어떤 공약을 내놓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실물결기, 금융 시장, 주택 수급, 정부 정책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부동산에도 기본적인 투자 흐름이 있다.
- 부동산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간단할 것 같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부동산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면 부동산 시장만의 독특한 속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자본이 확대 재생산되는 지역을 눈여겨보되 변동성에 유의하라
우선 돈이 모이는 지역, 즉 자본의 확대 재상산이 가능한 지역ㅇ니지 눈여겨봐야 합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결국 돈의 흐름이 좌지우지합니다. 돈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르게 마련입니다. 자본은 항상 움직입니다. 이정한 지역에서 응집했다가 불가사리처럼 외부를 향해 뻗어나갑니다. 부자들이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땅값이나 집값이 오르는 것은 '동네 자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드시 외부의 자금이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상승장 때 아파트를 산다면, 실수요보다는 투자수요가 ㅁ낳은 지역이 낫습니다. 자본의 힘이 실수요보다는 투자 수요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자 수요는 동네 수요보다는 지역밖 수요가 강합니다. 타지역 사람들까지 욕심을 낼 정도의 부동산이면 일단 투자 가치가 있는 부동산 가능성이 큽니다. 국지거 수요 단계를 넘어서야 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간혹 일부 투기꾼들이 장난을 쳐서 시장을 왜곡시키는 경우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실수요보다는 투자 수요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요에다 투자 수요까지 겹친 곳이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2006년, 인천 검단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자 주변의 아파트값이 하루 아침에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인천 지역 주빈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검단 신도시 개발 계획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가 검단 신도시를 개발하는 내용의 2020년 도시 기본 계획을 확정하여 건설교통부에 이미 승인을 얻어 놓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발 재료가 매스컴을 타고 전국으로 알려지자 값이 크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국지성을 띠었던 재료가 전국화한 것입니다. 강남구 대치동 타워팰리스나 은마 아파트값이 바싼 것도 시골 농부까지 알 만큼 유명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청와대는 몰라도 은마 아파트는 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2004~2006년 지방에서 토지보상자금을 받은 상당수의 사람들은 타워팰리스나 은마 아파트를 사들였다. '아파트를 살 때에는 택시 운전 기사가 아는 아파트를 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에게 널리 알려진 아파트는 그 만큼 이름값을 합니다. 마케팅 기법 중에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화젯거리를 만들어 소비자의 이목을 현혹시키는 수법으로 판매량을 닐리는 것입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어떤 이슈에 의해 그 상품이 ㅁ낳이 알려지면 그 만큼 상품 판매도 늘어납니다. 아파트도 유명세를 타는 곳을 사야 값이 잘 오르고 팔기도 수비습니다. 언론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슈 지역은 타지의 투자자도 항상 눈독을 들입니다.
 다만 하락장일 때에는 이슈 지역의 낙폭이 다른 지역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해야 합니다. 외지인 투자 수요에 의해서 지나치게 가격이 부풀려저 고평가현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상승기에 분위기에 들떠 이들 지역에서 고점에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입지 못지 않게 가격도 매수 판단의 중요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


불황에 강한 수익성 부동산

 

수익성 부동산은 우리가 가야 길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동산입니다. 만약 일하지 않고(정확히 말하면 근로소 득으로 벌지 않고) 임대소득으로 살고 싶다면 수익성 부동산에 통하여야 하며 수익률은 기본입니다. 요즘 같은 불황에 수익성 부동산은 효자 노릇을 합니다. 만약 수익성 있는 부동산이 없이 불황에 팔리 않아 생활비를 투자용 부동산에 치우쳐 있다면 까먹을 수밖에 없고 이자 부담이 크면 개인파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이 좋으냐 나쁘냐 흔히들 묻습니다. 수익성 부동산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점이습니다. 그럼, 수익률을 결정할 어느 정도 되어야 수익률이 좋다고 할까요?

 



수익률은 10% 기준으로 보고 그보다 높으면 수익률이 것이고 그보다 낮으면 수익률이 나쁘다고 판단합니다 10%일까요무 기준은 은행이자일 것입니다. 부동산에서 수익성 부동산 은행이자보다 많이 나와야 수익률이 좋다고 있겠습니다. IMF 때와 같이 예금을 하면 이자가 17% 심지어 20%까지 라갔다면 10% 수익성 부동산은 결코 높다고 없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예금을 혀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수익성 부동산 대부-분은 예금을 상회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야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을 상쇄하기 때문이습니다. 예금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착착 나오는데, 부동산 세입자에게 매달 전화해서 월세 받아야 하고 세금문제 신경 써야 하고 수리도 해줘야 하고 임차인의 나가면 부동산중개업소 내놔야 하고 예금에 비해서 불편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10% 얼마일까? 실투자금 3억에 월세 250 정도 나온다면 수익률 10% 입니다. 년은 12달이므로 3.000 원이 10%인데 12 나눠야 합니다. 이것도 복잡하다면 3 넣고 300 나오면 대충 10% 이상이 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수익성 부동산을 놓고 어떤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첫째 소형 아파트를 놓고 보겠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는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세만을 놓아서 수익률 109£ 내는 아파트는 드뭅니다. 월세는 보증금 500 원에 30 원이 기본입니다. 보증금이 다소 낮다 하여도 월세 30 원은 거의 기본이라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4,000 이하의 아파트는 거의 전멸했다고 봅니다. 소형 아파트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어딘가에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이 아닙니다. 웬만한 아파트는 수익률 5% 넘기 힘들며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는 3% 되지 않습니다. 아파트는 일반매매보다 경매가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일반매 배로 산다면 LTV, DIT 규제 때문에 4,000 원짜리 아파트에 출이 2,000 원이 나오지 않으며 500 원의 보증금을 넣는다 해도 실투지금은 1,500 원이 들어갑니다. 그럼 2,000 대한 이자가 8% 14 정도 나오는데 월세는 30 원이라면 수익은 16 정도 것입니다. 그럼 1,500 실투자금에 16 수익이니 10% 넘습니다.

 

만약 이것이 경매로 나왔다면 어떻겠습니까? 4,000 원에 최소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니 2,800 원가 대출이 나오고 500 보증금에 월세 30 원의 조건이 다면 실투자금 700 원에 대출이자 18 원이니 30 - 18 : 12 원입니다. 700 실투자금에 12 수익이니

 

수익률이 20% 가까이 나옵니다. 여기서 취등록세 부대비 넣지 않았습니다. 경매가 일반매매보다는 훨씬 좋은 것은 대출이 많이 나와 수익률이 좋다는 것이습니다. 게다가 경매는 한꺼번에 많은 것을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수익성 부동산으로서 적당하려면 4,000 이하여야 적당합니다. 다기구와 비교해 보았을 파트가 관리에 있어서 유리한 (수리, 관리실, 임대 편함, 내구성 ) 있긴 하지만 타기-구에 비해서 그리 장점은 아닙니다. 카피 유리창 깨지면 끼워 줘야 하고 도배 장판 러워지면 갈아 줘야 하니 말입니다. 그럼 4,000 이하일까요? 아파트 10채를 샀다고 칩시다. 그럼 가격이 4억이 되겠네요. 그럼 4억짜리 다가구는 방이 개일까? 지방의 다가구는 방이 18, 제가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은 36 개짜리도 있습니다. 방이 18개라고 봤을 다같이 월세 30 받는다면 다가구가 아파트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습니다. 4억짜리 다가구를 경매로 낙찰을 받았다고 칩시다. 방이 18 개이며 월세 30 원씩 나온다면 540 원이 됩니다.(위의 아파트 300 원이니 240 원이 많습니다.) 그럼 다가규는 대출이 얼마 나올까요? 만약 대출 받을 방빼기를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2금융권을 이용한다면 대출이 50%까지도 나오고 잘하면 60%까지도 가능합니다. 계산하기 쉽게 대출을 50% 받을 있다고 보고 2억을 대출 받았습니다. 물론 대출이자는 10% 받았다고 한다면 이자 170 정도 것입니다. 그렇다면 월세 540 170 - 370 원이 월소득입니다. 게다가 300 원씩 보증 금을 받는다면 5,400 원이 되며 실투자금은 1 5,000 투자해서 370 원이니 30% 가까이 수익성이 됩니다.

그리고 다가구는 전세를 일부 놓아 실투자금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전세를 놓으면 수익률이 올라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경우는 대출이 80%까지 있다면 전세 놓기 힘듭니다. 수익률을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1 5,000 실투자에 370 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수익률이 10% 정상이라고 봤을 4 정도 실투자 얻을 있는 수익과 같으므로 내가 370 원의 월세를 만들 어놓는 순간 4-1 5.000=2 5,000 싸게 꼴이고 2 5,000 붙여서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원룸도 수익 성만 좋게 만들어놓는다면 팔리는 부동산이 라는 것이습니다. 물론 원룸을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수익률 10%라고 소개 하는 것을 산다면 이미 비싼 값에 것이고 이젠 떨어질 밖에 없는 니다. 여기서 수익률을 높게 만들려면 경매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수익률에 대한 이해와 시장조사, 미래가치는 기본이 됩니다. 서울의 웬만한 다가구는 15 정도의 매매가에 월세가 400 정도 나옵니다. 수익률 3% 도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있지만 찾기 힘들며 요즘엔 경매시장에선 구경하기도 힘듭니다. 대부분은 경매로 산다면 이자내기도 빠듯하며 월세를 받아도 이자를 내기도 합니다. 왜냐햐면 재개발 때문입니다. 다가구가 재개발 때문에 매매가가 상승하여 무지하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가는 어떻습니까? 상가는 요즘 서울 대부분의 역세권 상가가 수익률 3% 도전 합니다. 수익률 3%보다 차라리 정기적금 6% 넘어 7% 가까이 가는데 적금을 들지 상가를 사겠습니까? 상가는 사업차등록을 임대차쳬 약서를 썼다면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지 않아도 세무서 직권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됩니다. 세원 노출이 쉬워서, 주택보다 상가는 많은 리스크를 있습니다. 상권이 죽은 지역의 상가는 팔리지도 않고 세입 자가 들어오지도 않아서 애물단지가 됩니다. 어떤 분은 아파트 단지 상가를 분양받았는테 7년째 상가에 세입자를 넣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골칫거리가 되기 쉽다는 것을 상가에 세입자를 넣어 보면서 느꼈습니다.

 

임대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1. 안정적이다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녀 . 그래서 항상 공무원이나 선생님이 되라 그러셨습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을 가진 회사가 일본에는 아직 많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은 이미 IMF 사라졌습니다. 삼성전자는 50 이상 비율이 1.3%라고 합니다. 회사가 젊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있지만 그만큼 50 이전에 그만두는 직원이 많다는 점도 됩니다. 삼성전자가 이럴진대 다른 회사는 오죽하겠습니까? 아마 평생직장을 보장하는 회사가 있다면 신문에 일이습니다. 그런 면에서 임대수익은 우리에게 절실합니다. 부동산에서 재개발. 분양권, 재건축 트렌드가 최고조일 벌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치고 안정적으로 사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2. 불황에 강하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꾸준히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불황이 되면 가장 먼저 얼어붙는 것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입니다. 주식은 값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팔리기라도 합니다. 부동산은 떨어지면 급매로 내놓아도 팔리질 않습니다. 사람이 직접 사는 것이라 그럴 것입니다. 아파트에 입주해야 하는데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많아도 불황기에는 팔리질 않아서 생활비가 없는 집거지(하우 스푸어) 생겨납니다. 임대사업까지 필요가 있냐고 하던 빌라 신축업차를 만났습니다. 예전에 호황일 때는 빌라가 지어지기도 전에 전부 팔려 나가서 다른 부지 물색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금융위기가 터지자 빌라를 지어도 분양이 되니 대출 받은 돈과 건축비 등의 이자로 달에 수천만 원이 듭니다. 달에 300 원씩 벌어 년이면 3,600 원이지만, 빌라 팔면 바로 3,000 남는데 하러 아프게 임대사업 하느냐더니 요즘엔 생각이 바뀌 었습니다. 불황기 에는 전부 어렵습니다. 세입자들도 돈이 돌아 월세 내기 빠듯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불황기에 빌라신축업자와 같이 꽁꽁 묶여 있는 것보다는 임대사업이 훨씬 낫습니다.

 

3. 오래도록 수입이 일정하다

 

평균수명이 길어졌습니다. 80세를 평균수명뜨 봤을 무원이라면 60 전후에 은퇴를 합니다. 물론 일반회사틀 다닌 다면 빨리 그만두어야 것입니다. 은퇴를 하고 20 이상 산다고 봐야 합니다. 그동안 먹고 것을 마련해야 합니다. 달에 생활비로 300 원이 들어간다고 봤을 , 1년이면 3,600 , 10년이면 3 6,000 , 20년이면 7 2,000 되겠습니다. 거주할 아파트 가격을 더해서 은퇴할 10억은 있어 한다고 해서 한때 10 모으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은퇴할 10 가지고 은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은퇴하고 마땅히 일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쩔 없이 아파트 경비 하거나 청소 하는 일로 다운그레이드 됩니다. 그래서 은퇴자 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임대사업일 것입니다. 원룸을 사든 상가를 사든 마찬가지 입니다. 달에 300 나온다면 10년이건 20년이건 이론상으로 버틸 있습니다. 물론 건물의 노후화, 임대조건, 주변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오랫동안 가치와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 시간에서 자유.롭다

 

원을 개업한 내과 의사가 있습니다. 환자 사람을 보면 환자부담금과 의료보험 합해서 된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눈이 팽팽 돌아가게 환자를 본다면 100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100 원이고 달에 휴무4 쉬고 26 일하면 2,600 원이 됩니다. 여기서 간호사, 건물 임대료, 의료기기 리스료, 대출금, 공과금 .등등을 빼면 1,000 정도 남는다고 합니다. 아주 양호한 의사가 정도입니다. 1 ,000 원을 버는 의사와 500 원을 버는 임대업자가 습니다. 그럼 어느 편이 시간적으로 자유로울까요? 삶의 질에 서도 많은 차이가 나겠습니다. 물론 수입에서는 의사가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환자틀 보느라 별로 시간이 없습니다. 여름휴 남들 몰리는 7 말과 8 초를 이용해야 하고 해외여행을 가려 해도 추석 연휴나 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부원장 두면 된다

 

1 ,000 남는데 부원장 800 주면 남습니까? 의사 사회적 지위와 높은 수입을 얻을지 몰라도 500 버는 대업자의 삶의 질은 훨씬 낫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도 미수 기인 4-5월에 가면 비행기, 숙박 모든 것이 할인되습니다. 평일에도

 

시간이 많아서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길 있습니다. 시간 마음대로 있으니 삶의 질은 임대업자가 낫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동남아에 사놔야 되는 야니야? 친구가 필리핀에 사놓고 골프 치면서 여생 즐기려면 임대사업은 필수입니다. 시간에서 자유로우면 일이 훨씬 많습니다. 여행전문가가 전국 일주를 수도 있고 세계 일주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작가가 수도 있고 돈의 여유가 많지 않다면 극장에서 아니면 집에서 하루 종일 영화만 수도 있습니다. 시간의 자유는 우리가 생각한 어떤 자유보다 훨씬 많은 자유입니다. 나름 성공하신 분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습니다.시간이 없어서 놀지, 돈이 없어서 노냐?'

 

5. 일석 이조입니다.

 

현금 10억이 있거나 300 나오는 10억짜리 부동산이 있다고 칩시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해서 현금 10억은 30년간 300 원씩 쓰면 모두 사라지는데 비해서 10억짜리 부동산은 300 원씩 쓰고도 10 후에는 건물과 땅이 남습니다. 현금이거나 연금 형태라면 같은 300 원이라 하디 라도 물가 오르니 오이 처음 가지고 있을 때보다 돈의 가치가 줄어들기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반대입니다. 물가에 따라서 오를 것이고 노후화로 가치가 다소 떨어지겠지만 땅의 가치는 영원하며, 재개발 등 건물의 가치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 새아파트로 내 집 마련하기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


매매가 70%를 넘는 전세가

 

2010 이후 지방에서 시작된 분양시장의 열기가 2014년을 거점 으로 수도권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호황으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까? 예전에는 전세가율이 60% 넘으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전세수요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선다는 계가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전세가율이 60% 넘어도 매수세로 돌아서지 않았는데, 아파트 가격이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었기 때문이 . 그러나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율이 70% 어서자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지들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입되고 있다. 저금리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주택구매 부담이 완화된 것도 한몫하고 있고, 실수요자 입장에서 아파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는 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그동안 아파트 공급을 하지 못했던 지역의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서울은 금융위기 이후 재개발과 재건축, 뉴타운사업 지연 지구지정 제로 신규 공급이 제한되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 공급이 감소되었고,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최고조에 이르 되었다. 여기에 아파트 평면설계는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전면에 공간을 배치하는 4베이까지 등장하면서 남향에 대한 망을 충족시켜주는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 잡은 역시 한몫했다. 2014 9. 1 대책의 일환으로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이 단되고, 기존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양물량이 집중되면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특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 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청라지구, 고덕국제화도시, 도안신도시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대규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는 실거주자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새것에 대한 열망

 

 한국인의 새것에 대한 열망은 대단하다. 세계에서 IT 제품을 출시하면 그 성공 여부를 한국 시장에서 판별한다고 한다. 한국의 전자제품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세계인에게 통한다 할 정도이다. 이렇게 새것에 열망하는 한국인의 심리는 어디에서 시작된 일까? 한국에 아파트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였다. 이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유층이거나 인기 연예인이었다. 당시 사람들에게 아파트는 부유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에는 강북의 발전을 억체시키는 강남 곳곳을 개발하면서 많은 아파트를 건축했고. 강북 등에 있던 중산층 사람들은 부유층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 대한 보상 심리로 아파트에 대거 입주하게 된다. 1990년대에 접어들자 200 주택공급계획이 발표되었고, 서민층까지 너도나도 아파트에 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너도나도 같은 아파트7F 아니라 면적이 넓은 아파트, 가격이 비싼 아파트 구분되기 시작했다.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부를 상징하는 공간으 완벽 하게 탈바꿈한 . 한국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낡은 것에 대한 애착이 없어졌다 낡은 것보다는 새로운 것에 짐작하게 되었으며, 낡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가난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되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세대들이다. 이들은 먹고 입는 시절에 태어났기 때문에 남들보다 것에 대한 열망이 하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식들도 마찬가지다. 부모 입장에서 대로 먹이고 입히고 키우고 싶은 열망에 대부분 풍족하게 청소년기 보내왔다. 이들은에코세대'라고 불린다. 에코세대들이 이제 30 이상이 되었다. 우리나라 소비층의 대세가 30대인 점을 코세대의 새것에 대한 열망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며, 파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의 새것에 대한 열망은 심리적 보상이리는 측면에서 아파트에 대한 열기를 해석 .

 

비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

 한국 사람들은 새것에 대한 열망도 높지만 새것과 헌것에 대한 비교심리 또한 높다. 과거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는 청난 분양7F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2015 10월에 부산 해운대의 주상복합아파트가 평당 분양가 7,000 원을 었다. 평당 분양가가 지방 소도시의 아파트 가격이다. 그렇지 아파트도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인식이 커서 인기리에 분양이 끝났다. 방도시 곳곳에서 랜드마크형의 아파트가 속속 나타나면서 교대상이 되는 아파트는 계속 건축되고 있다. 5년만 지나도 아파트 급을 받게

 

2016년부터는 달라진다

2015년까지 분양시장에는 훈풍이 불었다. 2008 금융위기 이후 싱색되었던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분양시장 또한 활력을 찾았다. 그러나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6 이후 분양시장이 다시 침체기를 맞이하거나 2017 상반기까지만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독자들 역시 뉴스에서 관련 이야기를 많이 봤을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분양시장의 활기를 타고 그동안 건설사들이 2014 一2016년까지 3 동안 엄청난 물량의 인허기를 받아 놓았기 때문 앞으로의 분양시 장은 침체기 수밖에 없다고도 한다. 뉴스를 들을 때마다 어떤 사람들은 집을 어렵게 마련했 는데 걱정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집을 사기로 했는데 잘했 다고 자평 한다. 하지만 독자들이 알아야 것이 있다.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몇십 동안 매번 같은 형태로 미디어에 나왔다. 가까운 예를 들자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부동산시장이 장기불황으 H 것이라 예측하며, 어떤 경제전문가는 집을 사고 전세로 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 모습은 어떤가? 이미 주택 가격은 오를 만큼 올라갔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 가격 올라가고 있는 시점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말이다. 심지어 론에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론사는 가격이 한참 라갔을 보도하고, 너무 많이 올라갔을 때는 떨어질 것이라고 도한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뉴스에 현혹되어 전혀 앞을 내다보지하게 되는데l,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늘이 될까 고민해봐야 문제다. 결론은 하나다. 2008 이후 모든 주택 가격이 떨어진 것은 아니 . 오히려 소형 아파트는 가격이 올랐다. 금융위기 이후 주택 규모 다운사이징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없어서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보면 어떤 지역은 오르고 어떤 지역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디어에서는 전국 또는 수도권 범위를 잡고서 전체 통계 로만 부동산시 장의 동향을 전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필자 역시 2016 이후 부동산 분양시장이 여전한 t기를 띠고 것인가, 아니면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처럼 침제기로 인가에 대해 고민해봤다. 결론은 지역성과 특수성을 따져야 .디냐 것이다. 마디로 오를 지역은 오르고 떨어질 지역은 떨어 시는 당연하다는 말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오를 지역을 찾을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서는 마지막 자세히 제시하겠다. 어떤 침체기에도 오를 지역은 따로 있다

 

# 싹 바뀐 약제도

 

# 내 마련하기

 

새로 바뀐 청약제도를 이해하자

국토교릉부는 2015 2 27 주택청약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실수요자 우선 공급의 원칙을 최대한 견지하면서 청약제도의 간소 규제개선을 통해 국민 불편을 완화하고 지역별 수급상황을 반영할 있도록 하였다. 이런 국토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약 제도는 주택 공급이 부족하던 시절 투기를 막고 실수요只卜 우기' 위해 탄생했지만, 공급 초과시대에 접어들며 수명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 8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만든 청약제 도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이번 국토부 청약제도의 변화 기존의 제도를 완전히 변경한페이스 오프'라고 보면 된다. 청약통장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청약통장 가장 사람이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800 ),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이다

기존에는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한 2(24 납부) 지나야 아파트에 청약할 있는 1순위 자격을 줬지만, 2015년부터는 1 (수도권 기준 . 12 납부)이면 자격을 얻을 있게 되었다. 1一3순위 되어 있던 기준을 통합해 12순위로 개편했다. 기존 12순위 이제는 1순위가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국민주택 등의 청약자격은 기존 무주택 세대주에서 무주택 세대 원으로 완화되었다. 지금까지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등이 공급하 공공아파트 등에 청약하려면 세대주 자격을 갖춰야 했지만 이제 부터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무주택 세대의 구성원이기만 하면 청약 할수 있다. 아파트 청약과 관련하여 주택은 국민주택 민간건설 중형국민 주택, 민영주택으로 구분된다. 주택청약과 관련된 주택의 종류는 음과 같다

약체도 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규분양 아파트에 약할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1순위와 2순위 약자격이 모두 1순위가 되면서 1,000 명이 해당된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률은 치열해졌다. 물론 청약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모두 실수요자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리고 있는 부산이나 대구를 보면 경쟁률이 300 1 넘었는데도 실제 계약은 100% 되지 않고 미분양으로 나타난다. 가수요, 약통장 매입 세력 등이 있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 심지어 청약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여 청약경쟁률을 뻥튀기하는 우도 있다고 한다. 약경쟁률에 얼마나 허수가 존재하는지 파악하기 렵기 때문 청약경쟁률을 인기척도로 삼는 것은 위험하다. 청약경쟁률이 으면 실수요자들이 계약을 체결하도록 이끌기 쉽다. 또한 소비자 입징쇄서는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될 것이라고 믿기 마련이다.

 

그러나 청약경쟁률이 높다고 수요가 많은 것은 아니다. 청약이 실수 묘를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단기 투기수요가 많을 경우 청약 경쟁률은 많은 거품을 안고 있고, 언제든지 거품이 빠지면서 집값 하락할 있다.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약경 쟁률이나 통계를 믿지 말고 지가 좋은 아파트, 금전적인 부분, 출퇴근 거리, 자녀 학교 선택권 많은 요인을 고려해 최적의 아파트를 고르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별공급을 노려라

특별공급은 소득이 적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나 신혼부부 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부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정책이 . 이번 청약제도 개편에서 특별공급 조건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자신이 어떤 조건에 포함되 는지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별공급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무주택자들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순위, 2순위를 배제하고 우선 공급받 있도록 제도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주택구입, 한부모가정, 장애인, 보훈대 , 북한이탈주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도청이전 신도시, 혁신도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학교, 의료연구기관, 기업 종사자 해당 항목에 따라 평생 1회에 한해 받을 있다. 별공급도 약통장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기 조건에 해당하는 7가구는 10 이상 정착할 곳이 있다.. Ji 별공급으로 분양받는 것이 유리하다. 대부분 특별공급은 세분하0: 공급하고 있지만 전부 합치면 거의 2030% 해당한다. 특별공 급으로 분양받기는 쉽지만 조건은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신청자의 소득이평균 이하'여야 하고, 보유 지동차나 토지 등의 자산도 규모 이하여야 한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wuu 3p%,‘,u.com) 분양아파트의 모집공고를 살펴보면 자격조건을 확인할 있다 신혼부부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 이내에 (임신 입양 포함)하여 자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소득기준은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다. 다가구자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민법상 미성년자자녀 3명 이상을 부모여야 한다. 다가구자녀를 부모들은 배점항목이 중요하다. 배정항목에는 무주택기간, 당해지역 거주기간, 자녀 , 세대구성,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이 있다.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인 자로서 65 이상의 직계존 (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3 이상 계속하여 부양(같은 세대별 민등록표상에 등재)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피부양자 배우자도 무주택이어야 )이어야 한다. 세대원은 약하지 못한다. 제일 관심 있는 부분이 생애최초주택구입자이다. 대상자는 생애 최초(세대원 모두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촞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경쟁이 있을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 일반 공급 1순위인 무주택세대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서 선납금을 포함하여 600 이상인

@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근로자 또는 자영 업자로서 5 이상 세를 납부한 .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100% 이하인 .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는 이번 특별공급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재 특별공급하는 단지가 많다. 2 신도 지방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에서 많이 하고 있다. 다음과 조건을 갖춘 사람들은 특별공급 제도를 활용하여 마련에 다가서기 바란다. 대상주택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이전 신도시, 지방이전 공공기관,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종사자 님에게 공급하는 분양 임대주택 등이 있다. 청약자격이 중요한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해당 기관 종사자로서 해당 기관에서 ‘주 특별공급대상자 확인서' 발급받은 사람으로 한정된다. 경쟁 있을 경우 역시 추첨으로 선정한다

세종시 초강도 부동산 규제 현실화로 인한 대전시 인기 유발

 

반신반의했는데당혹스럽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로 중복 지정됐다.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정부가 뽑아 든 초강도 강수에 세종시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부동산 시장은 숨죽이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를 열어 부동산 시장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강남4구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투기 과열 지역의 투기 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논의했다""서울 강남4구와 세종시에 대해 소득세법 제104조의2에 따라 투기과열지역과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1순위 자격제한, 지역조합 조합원 선착순 모집 금지 등 14가지 규제의 적용을 받는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에서는 주택유형이나 대출만기, 대출금액 등에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각각 40% 적용된다.

 

이들 지역은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세종시의 경우 이미 6·19 부동산 대책에 이어 지난해 발표된 11·3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1순위 제한 재당첨 제외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거품을 차단하기 위한 부동산 종합 대책을 내놓은 2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에 위치한 공인중개소에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과천과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강남4구 등 서울 11개구 등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

엎친 데 덮친 지역부동산 시장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세종시 보람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서울 강남4구와 같이 묶일 정도로, 세종시 시장상황이 엄중한 상황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가뜩이나 많은 규제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시장경기가 아예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도담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정부의 세종시 투기지구 지정 소식에 문의전화를 많이 받았다강도 높은 규제에 일단 시장상황을 관망한 뒤 매도에 나서려는 사람들의 전화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초강도 대책에 풍선효과와 시장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관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정부 대책 발표 전까지도 반신반의했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주저앉게 되면 건설투자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하우스푸어 양산, 가계 부채폭탄 등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어느 정책도 마찬가지지만, 부동산 정부 정책은 일관성 있게 진행돼야 한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널뛰듯 바뀌는 정책은 시장에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껏 달아오른 대전

 

대전 분양시장이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지난 7월 분양한 '반석더샵'27764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57.731의 경쟁률로 4일만에 모두 팔려 나갔습니다. 앞서 대전 서구 '복수센트럴자이'도 정당계약 2주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분양 1년이 채 지나지도 않은 현재 두 단지에는 전용 84기준 최대 25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습니다. 반면 승승장구하던 세종시는 웃돈이 뚝 떨어지는 등 부동산 규제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대전 청약열기 왜?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 82.6%, 그러나 신규공급은 전국 최저

 

대전의 청약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주택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주택수급 진단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을 2016~2018년 동안 수요 초과 예상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그 주된 이유로 82.6%에 달하는 대전의 노후아파트 비율과 이에 반해 턱없이 부족한 새 아파트 공급입니다. 실제 지난 1년간 대전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는 5,269가구로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

 

대전의 신규공급 부족한 이유는?

 

그렇다면 대전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이유는 우선 대전은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할 일반 택지가 부족합니다. 때문에 신규 아파트 공급의 출구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인데, 이들 사업들이 그간 지지부진하자 공급 가뭄을 겪었던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바로 옆 동네인 세종시로 수요층이 빠져나가며 대전의 재개발, 재건축도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종시가 규제의 직격탄을 맞고 전통 구도심으로서 교육, 교통 등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며 도심권 재정비사업동 속도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충청권 분양시장 핵심키워드가 대전 재개발재건축으로 옮겨지는 분위기입니다.”(K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대전 내 120곳에서 도시정비 추진 중

 

대전시청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서 추진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은 모두 121곳으로 재개발 48, 재건축 34, 주거환경 12, 도시환경 27곳입니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추진단계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곳은 5개 단지로 용운동, 탄방12, 법동1, 목동3입니다. 관리처분 전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도 6(장동1, 도마변동8, 신흥3, 용두2, 도룡3, 은행1)에 이릅니다.

 

용운주공아파트 2000가구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지 중 올해 분양이 확정된 단지는 동구 용운주공1단지 재건축입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아 총 2267가구의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43~84에 일반분양분도 1,320가구에 달해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층이 노려볼만합니다. 일반분양은 올 12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사업(계획), 대전의료원 설립(계획)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KTX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으며,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교육편의시설도 다양합니다.

 

내년에도 신규분양 줄줄이

 

이후 나머지 4곳은 내년에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덕구 법동1구역 중리주공1단지아파트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건설이 시공을 맞아 지하 2지상 최고 2918개 동, 1,503가구로 탈바꿈됩니다. 이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중구에서는 목동3구역이 지난해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조합원 이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5월 중 일반분양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함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993가구 중 73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서구에서는 탄방1구역과 2구역이 관리처분인가 상태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탄방1구역은 사업 추진 이후 시공사만 세차례 변경될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공동 시공해 총 1995가구를 지을 예정입니다. 탄방2구역은 대림산업고려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776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전 재건축 아파트, 높은 수익 기대로 들썩

 

도시정비사업으로 전통 구도심인 대전의 가치가 다시금 재조명되자 제자리걸음이던 재건축 아파트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12월 신규분양을 앞둔 용운주공아파트 전용 59는 올해 1월까지만 해도 1억원에 거래됐으나 이달엔 1880만원에 손바뀜됐습니다. 중리주공1단지 전용 39도 올 초 9500만원 수준에서 현재 116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성패가 대전 부동산 시장을 좌우

 

장기간 지연됐던 도시정비사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대전의 재개발재건축 신규단지들이 속속 분양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당장 올 연말부터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등 대규모 단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진 중인 사업장 중 38개 사업장이 구역지정 및 추진위 구성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당분간 재개발재건축이 대전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인데요. 마지막으로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업에 속도를 내며 재건축이 확정된 곳은 물론 주변 아파트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간 세종시로 쏠려있던 수요층의 시선이 대전으로 유턴하고 있어 인프라가 갖춰진 대전 도심 내 신규 분양시장의 훈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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