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강한 수익성 부동산

 

수익성 부동산은 우리가 가야 길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동산입니다. 만약 일하지 않고(정확히 말하면 근로소 득으로 벌지 않고) 임대소득으로 살고 싶다면 수익성 부동산에 통하여야 하며 수익률은 기본입니다. 요즘 같은 불황에 수익성 부동산은 효자 노릇을 합니다. 만약 수익성 있는 부동산이 없이 불황에 팔리 않아 생활비를 투자용 부동산에 치우쳐 있다면 까먹을 수밖에 없고 이자 부담이 크면 개인파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이 좋으냐 나쁘냐 흔히들 묻습니다. 수익성 부동산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점이습니다. 그럼, 수익률을 결정할 어느 정도 되어야 수익률이 좋다고 할까요?

 



수익률은 10% 기준으로 보고 그보다 높으면 수익률이 것이고 그보다 낮으면 수익률이 나쁘다고 판단합니다 10%일까요무 기준은 은행이자일 것입니다. 부동산에서 수익성 부동산 은행이자보다 많이 나와야 수익률이 좋다고 있겠습니다. IMF 때와 같이 예금을 하면 이자가 17% 심지어 20%까지 라갔다면 10% 수익성 부동산은 결코 높다고 없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예금을 혀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수익성 부동산 대부-분은 예금을 상회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야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을 상쇄하기 때문이습니다. 예금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착착 나오는데, 부동산 세입자에게 매달 전화해서 월세 받아야 하고 세금문제 신경 써야 하고 수리도 해줘야 하고 임차인의 나가면 부동산중개업소 내놔야 하고 예금에 비해서 불편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10% 얼마일까? 실투자금 3억에 월세 250 정도 나온다면 수익률 10% 입니다. 년은 12달이므로 3.000 원이 10%인데 12 나눠야 합니다. 이것도 복잡하다면 3 넣고 300 나오면 대충 10% 이상이 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수익성 부동산을 놓고 어떤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첫째 소형 아파트를 놓고 보겠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아파트는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세만을 놓아서 수익률 109£ 내는 아파트는 드뭅니다. 월세는 보증금 500 원에 30 원이 기본입니다. 보증금이 다소 낮다 하여도 월세 30 원은 거의 기본이라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4,000 이하의 아파트는 거의 전멸했다고 봅니다. 소형 아파트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어딘가에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이 아닙니다. 웬만한 아파트는 수익률 5% 넘기 힘들며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는 3% 되지 않습니다. 아파트는 일반매매보다 경매가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일반매 배로 산다면 LTV, DIT 규제 때문에 4,000 원짜리 아파트에 출이 2,000 원이 나오지 않으며 500 원의 보증금을 넣는다 해도 실투지금은 1,500 원이 들어갑니다. 그럼 2,000 대한 이자가 8% 14 정도 나오는데 월세는 30 원이라면 수익은 16 정도 것입니다. 그럼 1,500 실투자금에 16 수익이니 10% 넘습니다.

 

만약 이것이 경매로 나왔다면 어떻겠습니까? 4,000 원에 최소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니 2,800 원가 대출이 나오고 500 보증금에 월세 30 원의 조건이 다면 실투자금 700 원에 대출이자 18 원이니 30 - 18 : 12 원입니다. 700 실투자금에 12 수익이니

 

수익률이 20% 가까이 나옵니다. 여기서 취등록세 부대비 넣지 않았습니다. 경매가 일반매매보다는 훨씬 좋은 것은 대출이 많이 나와 수익률이 좋다는 것이습니다. 게다가 경매는 한꺼번에 많은 것을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수익성 부동산으로서 적당하려면 4,000 이하여야 적당합니다. 다기구와 비교해 보았을 파트가 관리에 있어서 유리한 (수리, 관리실, 임대 편함, 내구성 ) 있긴 하지만 타기-구에 비해서 그리 장점은 아닙니다. 카피 유리창 깨지면 끼워 줘야 하고 도배 장판 러워지면 갈아 줘야 하니 말입니다. 그럼 4,000 이하일까요? 아파트 10채를 샀다고 칩시다. 그럼 가격이 4억이 되겠네요. 그럼 4억짜리 다가구는 방이 개일까? 지방의 다가구는 방이 18, 제가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은 36 개짜리도 있습니다. 방이 18개라고 봤을 다같이 월세 30 받는다면 다가구가 아파트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습니다. 4억짜리 다가구를 경매로 낙찰을 받았다고 칩시다. 방이 18 개이며 월세 30 원씩 나온다면 540 원이 됩니다.(위의 아파트 300 원이니 240 원이 많습니다.) 그럼 다가규는 대출이 얼마 나올까요? 만약 대출 받을 방빼기를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2금융권을 이용한다면 대출이 50%까지도 나오고 잘하면 60%까지도 가능합니다. 계산하기 쉽게 대출을 50% 받을 있다고 보고 2억을 대출 받았습니다. 물론 대출이자는 10% 받았다고 한다면 이자 170 정도 것입니다. 그렇다면 월세 540 170 - 370 원이 월소득입니다. 게다가 300 원씩 보증 금을 받는다면 5,400 원이 되며 실투자금은 1 5,000 투자해서 370 원이니 30% 가까이 수익성이 됩니다.

그리고 다가구는 전세를 일부 놓아 실투자금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전세를 놓으면 수익률이 올라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경우는 대출이 80%까지 있다면 전세 놓기 힘듭니다. 수익률을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1 5,000 실투자에 370 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수익률이 10% 정상이라고 봤을 4 정도 실투자 얻을 있는 수익과 같으므로 내가 370 원의 월세를 만들 어놓는 순간 4-1 5.000=2 5,000 싸게 꼴이고 2 5,000 붙여서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원룸도 수익 성만 좋게 만들어놓는다면 팔리는 부동산이 라는 것이습니다. 물론 원룸을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수익률 10%라고 소개 하는 것을 산다면 이미 비싼 값에 것이고 이젠 떨어질 밖에 없는 니다. 여기서 수익률을 높게 만들려면 경매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수익률에 대한 이해와 시장조사, 미래가치는 기본이 됩니다. 서울의 웬만한 다가구는 15 정도의 매매가에 월세가 400 정도 나옵니다. 수익률 3% 도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있지만 찾기 힘들며 요즘엔 경매시장에선 구경하기도 힘듭니다. 대부분은 경매로 산다면 이자내기도 빠듯하며 월세를 받아도 이자를 내기도 합니다. 왜냐햐면 재개발 때문입니다. 다가구가 재개발 때문에 매매가가 상승하여 무지하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가는 어떻습니까? 상가는 요즘 서울 대부분의 역세권 상가가 수익률 3% 도전 합니다. 수익률 3%보다 차라리 정기적금 6% 넘어 7% 가까이 가는데 적금을 들지 상가를 사겠습니까? 상가는 사업차등록을 임대차쳬 약서를 썼다면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하지 않아도 세무서 직권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됩니다. 세원 노출이 쉬워서, 주택보다 상가는 많은 리스크를 있습니다. 상권이 죽은 지역의 상가는 팔리지도 않고 세입 자가 들어오지도 않아서 애물단지가 됩니다. 어떤 분은 아파트 단지 상가를 분양받았는테 7년째 상가에 세입자를 넣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골칫거리가 되기 쉽다는 것을 상가에 세입자를 넣어 보면서 느꼈습니다.

 

임대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1. 안정적이다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녀 . 그래서 항상 공무원이나 선생님이 되라 그러셨습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을 가진 회사가 일본에는 아직 많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은 이미 IMF 사라졌습니다. 삼성전자는 50 이상 비율이 1.3%라고 합니다. 회사가 젊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있지만 그만큼 50 이전에 그만두는 직원이 많다는 점도 됩니다. 삼성전자가 이럴진대 다른 회사는 오죽하겠습니까? 아마 평생직장을 보장하는 회사가 있다면 신문에 일이습니다. 그런 면에서 임대수익은 우리에게 절실합니다. 부동산에서 재개발. 분양권, 재건축 트렌드가 최고조일 벌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치고 안정적으로 사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2. 불황에 강하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꾸준히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불황이 되면 가장 먼저 얼어붙는 것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입니다. 주식은 값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팔리기라도 합니다. 부동산은 떨어지면 급매로 내놓아도 팔리질 않습니다. 사람이 직접 사는 것이라 그럴 것입니다. 아파트에 입주해야 하는데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많아도 불황기에는 팔리질 않아서 생활비가 없는 집거지(하우 스푸어) 생겨납니다. 임대사업까지 필요가 있냐고 하던 빌라 신축업차를 만났습니다. 예전에 호황일 때는 빌라가 지어지기도 전에 전부 팔려 나가서 다른 부지 물색하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금융위기가 터지자 빌라를 지어도 분양이 되니 대출 받은 돈과 건축비 등의 이자로 달에 수천만 원이 듭니다. 달에 300 원씩 벌어 년이면 3,600 원이지만, 빌라 팔면 바로 3,000 남는데 하러 아프게 임대사업 하느냐더니 요즘엔 생각이 바뀌 었습니다. 불황기 에는 전부 어렵습니다. 세입자들도 돈이 돌아 월세 내기 빠듯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불황기에 빌라신축업자와 같이 꽁꽁 묶여 있는 것보다는 임대사업이 훨씬 낫습니다.

 

3. 오래도록 수입이 일정하다

 

평균수명이 길어졌습니다. 80세를 평균수명뜨 봤을 무원이라면 60 전후에 은퇴를 합니다. 물론 일반회사틀 다닌 다면 빨리 그만두어야 것입니다. 은퇴를 하고 20 이상 산다고 봐야 합니다. 그동안 먹고 것을 마련해야 합니다. 달에 생활비로 300 원이 들어간다고 봤을 , 1년이면 3,600 , 10년이면 3 6,000 , 20년이면 7 2,000 되겠습니다. 거주할 아파트 가격을 더해서 은퇴할 10억은 있어 한다고 해서 한때 10 모으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은퇴할 10 가지고 은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은퇴하고 마땅히 일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쩔 없이 아파트 경비 하거나 청소 하는 일로 다운그레이드 됩니다. 그래서 은퇴자 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임대사업일 것입니다. 원룸을 사든 상가를 사든 마찬가지 입니다. 달에 300 나온다면 10년이건 20년이건 이론상으로 버틸 있습니다. 물론 건물의 노후화, 임대조건, 주변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오랫동안 가치와 수익을 올릴 있습니다.

 

. 시간에서 자유.롭다

 

원을 개업한 내과 의사가 있습니다. 환자 사람을 보면 환자부담금과 의료보험 합해서 된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눈이 팽팽 돌아가게 환자를 본다면 100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100 원이고 달에 휴무4 쉬고 26 일하면 2,600 원이 됩니다. 여기서 간호사, 건물 임대료, 의료기기 리스료, 대출금, 공과금 .등등을 빼면 1,000 정도 남는다고 합니다. 아주 양호한 의사가 정도입니다. 1 ,000 원을 버는 의사와 500 원을 버는 임대업자가 습니다. 그럼 어느 편이 시간적으로 자유로울까요? 삶의 질에 서도 많은 차이가 나겠습니다. 물론 수입에서는 의사가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환자틀 보느라 별로 시간이 없습니다. 여름휴 남들 몰리는 7 말과 8 초를 이용해야 하고 해외여행을 가려 해도 추석 연휴나 설을 이용해야 합니다. 부원장 두면 된다

 

1 ,000 남는데 부원장 800 주면 남습니까? 의사 사회적 지위와 높은 수입을 얻을지 몰라도 500 버는 대업자의 삶의 질은 훨씬 낫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도 미수 기인 4-5월에 가면 비행기, 숙박 모든 것이 할인되습니다. 평일에도

 

시간이 많아서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길 있습니다. 시간 마음대로 있으니 삶의 질은 임대업자가 낫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동남아에 사놔야 되는 야니야? 친구가 필리핀에 사놓고 골프 치면서 여생 즐기려면 임대사업은 필수입니다. 시간에서 자유로우면 일이 훨씬 많습니다. 여행전문가가 전국 일주를 수도 있고 세계 일주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작가가 수도 있고 돈의 여유가 많지 않다면 극장에서 아니면 집에서 하루 종일 영화만 수도 있습니다. 시간의 자유는 우리가 생각한 어떤 자유보다 훨씬 많은 자유입니다. 나름 성공하신 분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습니다.시간이 없어서 놀지, 돈이 없어서 노냐?'

 

5. 일석 이조입니다.

 

현금 10억이 있거나 300 나오는 10억짜리 부동산이 있다고 칩시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해서 현금 10억은 30년간 300 원씩 쓰면 모두 사라지는데 비해서 10억짜리 부동산은 300 원씩 쓰고도 10 후에는 건물과 땅이 남습니다. 현금이거나 연금 형태라면 같은 300 원이라 하디 라도 물가 오르니 오이 처음 가지고 있을 때보다 돈의 가치가 줄어들기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반대입니다. 물가에 따라서 오를 것이고 노후화로 가치가 다소 떨어지겠지만 땅의 가치는 영원하며, 재개발 등 건물의 가치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 놓쳐선 안 되는 부자 될 기회들

 당신이 아직 부자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부자 부모를 두지 못해서? 재테크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혹은 재테크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배우자를 만나서?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 가장 큰 이유는 편견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매우 다양한 편견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이 편견은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걸 방해하고 종종 우리 주변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인생을 살면서 세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사실 내게는 더 많은 기회가 왓었던 것 같다. 다만 그것이 기회라는 것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은 적도 있고, 기회라는 걸 알았음에도 준비가 부족해서 잡지 못한 적도 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기회를 잡은 적도 있었다. 내게 왔던 기회와 편견 때문에 놓쳤던 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 첫번째 기회
 대학생 시절, 지인이 내게 청약통장 가입을 권유했다. 그는 청약통장이 있으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며 가입하라고 했지만, 당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만이 최대 지상목표였던 나는 대기업에만 들어가면 풍족해질 텐데 무슨 청약통장이냐며 그의 이야기를 흘려 들었다. 시기적으로도 온 나라가 부동산 투기꾼 때문에 서먼들이 죽는다고 떠들썩하던 때라 나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던 때 나는 인터넷으로 저축은행 금리를 비교했다. 그때는 6.5% 이율이었으니 지금과 비교하면 꽤 높은 금리였다. 월 5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1년 뒤 원금 600만원에 이자 21만원이었는데, 1년 뒤 나는 세금 4만원을 제한 617만원을 수령했다. 지금에 비하면 꽤 높은 수익이었지만 이런 결과는 나를 조금 허무하게 만들었다. 월급에서 세금떼고, 생활비 떼고, 이것저것 뗀 후 간신히 마련한 50만원을 꼬박 1년간 부었는데도 고작 그 정도라니 실망이 컸다.
 그러던 어느 기회에 회사 동기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나와 같은 성남에 살던 친구였는데,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시절부터 해온 청약저축으로 판교 아파트에 당첨되었다는 것이었다. 시세 상승만 따져도 1억원을 번 셈이다. 신문에서 떠들던 부동산 투기는 나쁜 것임에 틀림없었지만, 솔직히 그 친구가 부러웠다. 언론에서는 버블세븐이라 했지만 그 친구가 얻은 수익은 적지 않았다. 아끼고 아껴서 모은 내 적금의 수익보다 훨씬 많은 돈을 그 친구는 부동산 투자로 번 것이다. 적금으로 모은다면 적어도 7~8년은 모아야 할 돈을 말이다. 언론을 믿은 내가 얻은 수익은 고작 이자 17만원이지만, 언론을 믿지 않고 도전한 친구는 1억원을 벌었다. 그렇다면 언론에 어떤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친구보다 나는 더 오랜 기간 성남에 거주해왔다. 만약 대학시절 지인의 권유에 따라 청약저축에 가입했다면 나에게도 당첨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첫번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두번째 기회
나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을 믿는다. 나름대로 엸미히 살아왔기 때문인지 신은 내게 또 한번의 기회를 주셨다.
 회사에 입사한 후 나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 막상 결혼을 준비하려고 하니 수중에 돈이 없었다. 결혼하자고 했던 말을 다시 주워 담고 싶었다. 남녀가 사랑해서 그저 한 가정을 이루려는 것뿐인데 무슨 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것인지 푸념도 여러 번 했다. 결혼 자금은 물론이요, 전셋집이라도 1채 마련하려면 꽤 큰 돈이 필요했다. 내 급여와 하고 있던 재테크로는 도저히 마련할 수 없는 액수였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 여자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말을 내뱉었다니, 스스로 초라하고 부끄러웠다. 결국 1년간 악착같이 모은 돈과 대출금을 더해 간신히 경기도 광명에 신혼 전셋집을 구했다.
 사실 첫 번째 기회를 놓친 후 나는 부동산을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깨게 딘 것은 부녕니들에 대한 객관적인 관찰 덕분이었다. 살면서 적금이나 펀드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의 듣지 못했으나 주변에 알려진 부자들은 대부분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한 이들이었다. 전셋집을 구하면서 나는 그 얼마 되지 않는 전세금을 지키기 위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공부했고 등기부등본까지 떼며 열심을 다했다. 그런데 ㅈ비을 계약하던 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전세 잔금을 치르는 날 집주인이 바뀐 것이다. 책으로만 부동산을 공부했던 내게 실전은 생소하기만 했다. 
 나는 대출까지 받아 아렵게 마련한 7,000만원을 전세금으로 주었는데 새로운 집주인은 고작 3,000만원으로 이 집 등기부등본에 자기 이름 석 자를 새긴 것이다. 7,000만우너으로 나는 집을 사용할 권리를 얻었고, 집주인은 3,000만원으로 집을 소유할 권리를 가졌다. 그리고 딱 1년 뒤 난 내가 두 번째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전국은 부동산 재개발 열풍으로 떠들썩했고 내가 살고 있는 광명의 집값은 1억원에서 순식간에 2억원이상으로 뛰었다. 내 전세금은 그대로인데 집주인은 3,000만원으로 1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다. 저축은행 적금과는 비교가 안 되는 재테크였다.
 더욱 속상한 것은 그 당시 나도 나름대로 부동산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 시절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폭등이 있었던 터라 나도 좋은 위치에 내집을 마련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여겼다. 그런데 늘 강남, 분당에 있는 집만 보고 있었기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그것도 아파트가 아닌 빌라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곤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다. 투자의 패러다임은 계속 바뀌는데 나는 계속 뒷북만 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날린 두번째 기회였다.
 
 - 세번째 기회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가자 회사일이 어느 정도 손에 익었다. 나는 계속해서 재테크 책을 읽어갔다. 두번의 기회를 놓친 후 부동산 분야를 더욱 연구하기로 했다. 더 나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을 찾는 식의 재테크는 그만 두었다. 은행에서 주는 이자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졌기 때문이었다. 급여는 정해져 있는 터라 저축액을 더욱 늘려서 적금 액수 자체를 늘리는 방법 역시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에 한 부동산의 매물 정보를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천안의 한 아파트였는데 당시 매매가가 6,333만원인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었다. 계산해보니 9%의 수익률(40만원*12개월/5,300만원*100)이 가능했다. 그 당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은행을 찾아 서울까지 가서 적금을 들어도 6.5%인데, 거기에 9%짜리 적금상품이 있는 셈이었다. 아마 이런 저축은행이 있다면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내 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해본 적이 없었던 나는 모든 것이 두려웠다. 방송이나 여러 언론에서 버블세븐이니 뭐니 하며 곧 부동산 거품이 터질 것라는 이야기를 연일 내보내던 때였다. 그러한 여론에 따라 이미 두번의 기회를 놓쳤던 나였음에도 여전히 불안했다.
 그렇게 주저하는 사이 천안 아파트는 다른 주인을 찾았다. 막상 팔렸다고 하니 아쉬웠다. 부동산 중개사무소 사장 말에 따르면 8월이고 피서철이라 유난히 싸게 나온 급매물이었다고 했다. 9%의 확정금리인 저축은행 적금상품을 놓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중개사무소 사장은 내게 다시 6,800만원짜리 물건을 권했다. 그래도 어디 사람 마음이 그런가? 지난 주 같은 아파트 6,300만원짜리를 놓쳤는데 같은 아파트를 500만원이나 더 주고 사라니 말이다. 그렇게 망설이는 사이 그 물건 또한 다른 주인에게로 가버렸다.
 1개월 사이 그 천안 아파트 매매가는 또 올라 이제 7,000만원이 되었다. 우물쭈물하다가 또 놓칠 수는 없었다. 만약 애초에 6,300만원짜리 물건에 투자했다면 연 9%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적금에 가입한 것이고, 시세 차익으로 700만원을 얻을 수도 있었다. 거기다 대출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실투자금은 2,000만원도 안 들기 때문에 시세차익 수익률은 저축은행 적금과 비교가 안 될 정도였다.
 나는 결국 7,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매매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해당 아파트의 전세금이 5,500만원이었으므로 만에 하나 잃는다 해도 1,500만원을 잃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홈런은 아닐지라도 경험을 쌓는 측면에서 번트라도 대자는 심정이었다. 
 이물건이 내가 처음 투자한 부동산이다. 내게 세번째 온 기회를 몇번의 고민 끝에 잡은 것이다. 사실 이 투자의 장점 몇가지는 평수가 40㎡이하라서 취득세가 면제되었다는 점 MCI(모기지신용보험)대출로 인해 방 공제를 받지 않아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사실 이런 부분은 국가나 은행에서 절대 쳥겨 주지 않는다. 부동산 관련 서적을 보면서 알게 된 터라 나는 법무사 직원과 은행 직우너에게 미리 애기해 작은 권리를 찾을 수 있었다. 
 결국 첫 투자 물건ㅇ르 통해 나는 매월 24만원의 순수 월세를 얻었고, 몇년뒤에 이를 매도해 시세 차익을 었었다.

# 성공의 방해꾼, 당신의 선입견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투자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로 정보부족을 꼽는다. 하지만 경험상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물건 본연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다. 사실 이 물건 이후에도 수많은 기회들이 내곁을 지나갔고 지금도 지나가고 있다. 신은 내게 계속해서 기회라는 공을 던져주었지만 쓸데없는 선입견과 편견으로 나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그러면서 세상을 불평했다. 그렇게 몇번의 기회를 놓치고 난 후 선입견을 서서히 버리기시작하자 나 역시 달라졌다. 다행히 이제는 변화를 바라보고 적응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는 편하고 여유롭게 어슬렁거리며 삶을 즐긴다. 내 앞에 지나가는 나쁜 볼(기회)에는 손대지 않지만, 내 앞에 좋은 볼이 오면 그걸 포착해 바로 타격에 나선다. 예전에는 많이 두려웠지만 실전을 거치면서 가능한 변수를 제어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이젠 긴장보다 설렘이 앞선다.
 나와 같은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당신에게는 살면서 몇 번의 기회가 왔는가? 혹시 당신도 주변에 기회가 있었음에도 내가 가졌던 편견이나 선입견 대문에 그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나? 신은 계속해서 공을 던져주는데, 나처럼 타격 라인에 서지조차 않은 건 아닌가? 인생에 세번 온다는 기회는 사실 계속해서 오고 있다. 야구에서 쓰리 아웃을 당해도 총 9회의 기회가 있듯 인생에도 여전히 기회는 있다.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은 버려라. 게임이 될 만한 시합인지 살펴본 후 준비를 갖춰 타격 라니에 서고, 날아오는 공이 칠 만한 공인지 따져서 배트를 휘두른다면 당신도 홈런을 칠 수 있다. 기회를 잡는 것은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열정에 달렸다.
 신문과 방송 매체에서 부동산에 관한 온갖 부정적인 정보를 쏟아낸 지난 5년간, 10억원이상의 돈을 번 사람들이 있다. 당신이 월세와 전세금을 올려주는 동안 집 주인들은 그 돈을 받아 또 다른 투자처에 투자를 했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신이 부동산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해도 끝까지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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