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히 살펴보는 땅의 미래
- 많지 않은 여유자금으로 싼 땅을 사서 부자가 되려면, 핵심은 땅을 싸게 사야 한다는 데 있다. 서해안 국가산업단지보다 더 유망한 지역은 미래가치가 있는 싼 땅이다. 그곳이 어디일지는 알 수 없다. 전국에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1,000원짜리 땅 투자란 바로 대한민국 곳곳에 내 땅을 조금씩이라도 펼쳐놓는 투자법이다.

# 농지 투자, 제대로 하는 법
-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써의 농지는 매우 매력적이다. 우선 투자자들이 농촌에서 농사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아닌 경우는 전체 투자자의 5%도 되지 않는다. 극히 제안적인 사람들만 투자로 활용하고 있다.
- 무엇이 어려울까? 토지는 도로에 접했느냐 접하지 않았느냐의 개별적 개발가치여부와 그 땅에다 공장, 가든, 펜션, 단독, 창고 등 어떤 건물을 지을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어느 용도지역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신분이 구별되고 가치가 달라진다. 또는 그 지역을 신도시나 택지개발 등으로 개발하는 개발지역에 속하느냐 속하지 않느냐, 속하지 않는 경우라면, 뒤쪽이냐 앞쪽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또는 농촌지역에 속해 있느냐 도시지역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서 같은 지목이라도 달라진다.


- 누구에게나 대박을 내주는 부동산은 없다. 지금도 땅에 투자한다면서 1년에 두배, 3년에 세 배가 되는 땅이 있으면 투자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세상에 그런 땅은 없다. 또는 이용관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좋은 부동산은 없다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는 길은 오로지 노력과 열정과 실천의 결실이 있을 뿐이다.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식을 축적하고 정보를 수집 분석하며 실력을 키워야 한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투자금을 모으고 불리고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 자식 키우듯이 관리하여 누구나 탐낼 수 있는 좋은 물건으로 다듬고 만들어가야 한다. 그런 다음 필요로 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넘겨주고 다시 투자해야 한다.

# 주의 해야 할 점
-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 꾼들에게 걸려들지 않도록 투자물건에 대한 설명을 알아들을 정도면 된다.
- 발품을 팔아라. ?: 지금은 옛날처럼 덮어 놓고 현장으로 돌아다녀서는 안된다.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습득한 후 최종 결정하기 전에 확인하면 된다.
- 고급정보가 돈이다. ?: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고급정보는 주변의 중개업자나 전문분야 종사자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 부동산은 타이밍이다. ?: 구입하는 시기에만 집중을 하는데, 처분하는 시기와 수요자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생산 수단을 지배하라
- 역사를 통해 왕정시대, 봉건시대, 산업혁명시대, 자본주의 시대에서 공통적 현상이 나온다. 대상은 달라졌지만 생산수단 가진 사람이 지배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자가 되려면 생산수단을 지배해야 하는데 우리가 가장 빨리 가질 수 있는 생산수단은 땅 뿐이다.

# 부자의 기준, 꼬마 빌딩을 살수 있는 방법
-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일 경우 투자에 나서야 한다. 여유자금으로 주식, 땅에 투자하여 30배의 차익을 남기고 비로서 빌딩에 투자하여 부를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팔지 않고 최소한 10년 이상 가져가야 한다. 장기투자를 하여야 30배, 100배 등의 수익을 올릴수 있는데 일반인들이 하지 않는 이유는 생활비를 벌려고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당장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

# 쓸데없이 돈 쓰지 말자
- 가난해지려면 번 돈 보다 더 많이 쓰면 된다. 부자는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아껴서 매월 10원이라도 저축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크든 작든 미래가 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쓸데없는 데 쓰는 돈이 무엇일까?
- 쓸데없이 사람 만나 술 마시지 말자. 한번 술자리를 가지면 2차, 3차로 이어지고 ...
- 쓸데없이 취미활동 하지 말자. 골프연습장에서 기를 쓰고 사람들과 내기해서 돈 쓰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어디 한 군데 꽂혀서 쓸데없이 물건 수집하지 말자.
- 쓸데없이 사교육에 돈 쓰지 말자. 아이가 정 걱정된다면 직접 관리부터 하자. 밖으로 쓸데없이 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자. 공부방에 앉아서 같이 공부하고 같이 EBS보고 애가 어리면 책이라도 읽어주자.
- 쓸데없이 기호식품 만들지 말자. 쓸데없이 커피 마시고 사람들이랑 노닥거리지 말자
- 쓸데없이 TV보지 말자. 결합상품때문에 보려하지 말고 아예 끊어버리자.
- 쓸데없이 차 갖고 돌아나니지 말자. 차 타고 임장 다니는 것 아니면 대중교통 이용하자.
- 쓸데없이 쇼핑하지 말고 사람 만나지 말자. 외롭다고 만나고 심심하다고 만나고 안 봤다고 만나고.. 만나면 돈이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가려서 만나자.
 이외에도 많을 것이다. 너무 혹독해서 지키기가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이 부자가 되는 꿈도 버려야 한다. 지금이나 나중이나 그저 그렇게 살수 밖에 없다.

# 농부가 아니어도 관심 가져야 할, 농지연금
- 예를 들어 농지의 공시지가 9억일 때 300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금리 1%대의 시대이다. 그러면 10억을 은행에 맡기면 매월 얼마를 받는가? 세금 등을 제외하면 월 100만원 정도가 나온다. 그런데 9억인 농지는 300만원의 농지연금을 받으니 은행예금보다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경매 등으로 구입하면 잘하면 70%대에도 도로가 접해 있으며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제법 괜찮은 농지를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농지를 구입하고 농사를 5년간 지으면 6억3천만원에 낙찰 받아 300만원의 농지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또 다른 예로 공시지가가 8억5천인데 감정가는 10억이 넘었고 최저가가 2억 초반까지 내려온 땅이 있다. 개별적인 개발은 거의 불가한 못 생긴 땅이므로 다른 사람들은 가치가 없게 보았겠지만 농지연금투자 대상 물건으로는 아주 제격이라고 판단하였다. 비록 개별이용가치는 낮더라도 도시근교에 있어서 그 주변에 대한 개발 압력 등으로 충분히 향후에도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물건이라 판단하여 경매에 참여하여 3억 5천에 구입하였다. 그리고 2년 뒤에 농지연금을 신청하여 매월 285만원의 연금을 받았다. 
- 지금은 저평가된 공시지가가 낮은 농지를 사서 65세 또는 농지연금을 타게 되는 시기까지 공시지가를 매년 끌어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공시지가를 높이는 방법은 맹지를 해소하여 도로에 접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경사진 당을 잘 정리한다든지, 여하튼 농지 상태를 향호하게 하여 공시지가를 높일 수 있다.

# 150만원으로 살아남는 매우 현실적인 조언
-은퇴 후 앞으로 몇 년을 살아야 할 지 모른다. 우리가 알아야 할 2개의 팩트가 있다. 1.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2. 모아둔 돈이 없다. 이다. 구글은 양자 컴퓨터를 돌려 인간이 170살까지 살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오래 사는 것은 축복이지만, 거기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은 우리가 당면하게 될 현실이다.
- 만일 퇴직후 월 150만원을 받을 경우 우리는 동남아로 가야 한다. 동남아는 노인들 살기에는 물가가 싸다.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은 하루 방값이나 밥값이 상상 외로 싸다. 삼시세끼와 잠을 자면서 하루에 만원 쓰기도 어렵다. 호텔이야 어렵지만 해변이 보이는 방갈로에서 장기체류 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 반지하에서 고생하지 말고 외국으로 나가자. 돈 부족에 시달리지 않으면서도 평생 원했던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기회다. 
- 비록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많이 올리고 노후에 편안하게 살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위와 같은 삶도 있다. 여유로이 후반전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거도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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