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규제로 아파트는 냉각, 수익형 부동산은 후끈


정부가 주택 시장에 연이어 강력한 규제를 가하자,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시장 옥죄기가 보유세 카드까지 꺼내들자 피로감을 느낀 부동산 투자자들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보다 이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정부규제가 덜한 까닭에 임대수익을 노린 큰손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업게는 보고 있다. 정부는 이달 1일 부터 조정 대상 지역 대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양도세 중과의 경우 지난 2014년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폐기된 후 4년 만에 다사 부활했다.

이달부터 주택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조합원 입주권 포함)을 팔 때 기본 양도소득세율(6 ~ 42%)을, 2주택자는 10%, 3주택 이상은 20%를 추가 적용 받아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전에도,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청약 규제, 전매제한 강화, 주택대출 강화 등 규제가 연이어 시행되어 왔다.

시세차익을 노린 아파트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임대수익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또 있다.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지에 따라 청약규제, 전매제한, 주택대출강화 등이 연이어 발표되자 두손을 들고 위험부담을 피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전국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큰 이슈를 몰고 왔던 8.2 부동산 대책 규제 발표한 8월부터 12월까지 17만 6544호가 거래됐는데 주택 규제가 미비했던 2016년 8월 ~ 12월 기간에 11만 6373호가 거래된 것보다 51.7% 증가했다.

올해 1~2월에는 6만 2458호가 거래됐는데, 2017년 1~2월에 거래된 4만 8766호보다 28.07% 늘었다.

주택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크게 낮아졌다. 통계청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7월 119.7이었던 심리지는 8월 113.2로 떨어졌고, 10.24 가계부 대책 발표 이후 인 11월에는 107.3, 12월에는 102.8까지 하락했다.

올해 2월에는 111.0까지 올라왔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월 이후 심리지수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주택 초강력 규제시대 눈길 가는 수익형 부동산 현황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오피스텔)

: 힘찬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를 분양 중이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중상 15-3, 4블럭에 들어선 이 단지는 전용 20 ~ 28㎡ 총 6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25년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완료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미사IC, 상일IC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문화와 자연이 결합된 특화거리가 들어선다. 차없는 보행자 중심도롤로 조성될 미사특화거리는 약 800m 규모로 원형광장과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재정비한 카페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화 거리 주변은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하남점이 근처에 위치하여 쇼핑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에 맞춘 원룸과 1.5실로 구성했다. 


    수유역 그른대파트(오피스텔)

: 서울 강북 최초의 전세대 복층 오피스텔인 수유 그랜트파크가 분양중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160-14외 4필지로 연면적 6,167.03㎡, 지하 1층 ~ 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226실, 근린생활시설 2호로 구성된다. 수유 푸르지오시티(2012년)이후 공급물량이 전무한 공급가뭄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4호선 수유역 도보 5분거리, 미아역 10분거리, 우이신설경전철인 화계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강북 최초의 복층 오피스텔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도보권내 성신여대(4,000여명), 서울 사이버대학교, 수유 중심상업지역(일일 유동인구 9만여명)등이 있다. 편리한 생활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수유 중심상업지역, 수유 재래시장, 도보권내 오패산, 장북 구민 근린공원, 4.19 기념공원, 북한산 국립공원 등이 있다.











 제주에서 행복의 터전을 만들려는 이들에게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이었다. 제주로 이주한 친구를 만나러 무작정 치를 배에 실을 때만 해도 제주와의 인연이 이렇게 길게 이어 질 줄은 몰랐다.

배에서 내린 그날이었다. 제주 특유의 바다내음과 바람이 내 몸을 감싸자 내 안에서 무언가가 부서졌다. 그리고 나는 본능적으로 깨달  았다. 이러한 증상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고  그날 이후 나는 뭍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제주의 자연은 내 몸과 마음을 고스란히 감싸주었다. 요즘에는 그런 아가씨들이 많아졌지만 1997년 당시에 20대 초중반 아가씨가 제주에 반해 눌러앉겠다고 하니, 가족과 친구들이 몹시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나 막상 제주에서 지내다 보니 나는 제주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제주 사람들과 나 사이에는 깊고 험한 바다가 가로놓여 있는 듯했고, 나는 태풍으로 운항을 멈춘 여객선을 하염없이 바라보듯 씁쓰름한 시간들을 보냈다. 그러다 잠시 제주를 떠나 육지에서 생활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제주를 떠나 서울과 부산에서 살다 보니 굽이굽이 그리운 제주의 풍광들이 나를 호출했다. 이른 새벽에 바닷가 해무 속을  달리던 순간, 가을 억새밭에 누워 바람을 맞으며 읽었던 책들, 바닷가 검은 바위에 앉아 시간 기는 줄 모른 채 석양을 바라보던 기억, 달빛 이 은은한 여름밤에 야간수영을 즐기곤 했던 추억, 제주에서의 시간 들이 가습 시리도록 그리웠다  결국 나는 제주의 호출에 응했고, 2년여의 육지생활을 뒤로한 채 다시금 제주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내게 제주는 포근한 제2의 고향이 되어주었고, 제주 사람들 역시 고향사람이 되어주었다. 제  주 사람들과 나 사이에 놓였던 깊고 험한 바디는 따뜻하고 잔잔한 바다로 변했고, 막상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가니 제주 사람들의 속마음은 순수함 그 자체였다.


 제주도를 창조한 여신인 설문대 할망이 “제주로 세 번 들어와야 진 정한 제주 사람이 된다”고 했던가! 나는 두 번 들어왔고, 지금은 제 주 사람이 다 되었으므로 굳이 세 번까지 채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지난 10여 년간 제주에 두 번째 들어와 살게 되면서 변화무쌍한 시간을 보냈다 다시 제주로 돌아올 때 나는 말 그대로 빈털터리였다. 이 떻게든 경제활동을 해야 했기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부동산 일 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성 혼자서, 그것도 제주에서 경제활동을 한다 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나는 처음부터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통하는 토지 시장 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빈주을 사기에 충분했 다. 부연하자면, 부동산 업자들은 시내 전월세 중개에서 매매 중개, 상업용 부동산 중개, 토지 중개 등의 과정을 거쳐 성장한다. 토지 분야 에까지 입문하는 기간도 길지만, 입문한다 하더라도 같은 업자들에게 먹고 먹히는 구조라 살아남기가 여간 힘든 편이 아니다. 게다가 내 고 향은 제주가 아닌 경남 합천이다. 학연도 지연도 없는 제주에서, 그것도 치열한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는 풍랑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장처럼 강해져야 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내가 깨달은 것은 '부동산은 가치가 가격을 만 들 수 있다'이다. 어떤 땅을 만나든 그 땅에 가치를 만들어내면 가격 은 자연스럽게 꼬리를 물고 상승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개발은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소위 말하는 종합예수을 하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아직도 수많은 난관을 해쳐 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주 부등 산의 흐름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어쩌면 주제  넘을 수도 있지만, 나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고객뿐만 아니라 멀리 서 제주 부동산 정보에 목말라하는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이 책을 집 필했다.


나는 2년여 전에『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를 출간했는데, 이 후 제주 부동산 시장은 변화무쌍한 바다처럼 급격히 달라졌다. 그리 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제주는 아직도 무한한 기능성 이 있는 곳이다. 소자본으로 가난을 벗 어나고자 하는 이들의 꿈을 이뤄줄 수도 있는 곳임과 동시에 행복한 삶을 이뤄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여 년간   토지 전문 부 동산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는 낯선 토지들을 많이 만나곤 한다. 제주는 그만큼 넓은 곳이고, 제주에는 좋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토지가 많다. 이 책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여러분 스스로 노력하 다 보면 얼마든지 멋진 토지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에서 제2의 인생살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꼭 조언해 드리 고 싶은 말이 있다. 제주 사람들은 그다지 배타적이지 않다. 그들이 배타적일 거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순간 제주 사람들과 나 사이에 깊 고 험한 바디를 만들어놓을 뿐이다. 제주에는 아직도 '수눌음'이리는 품앗이 문화가 있다. '수눌음'은 '수눌어간다의 명사인데, '함께 품을 교환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제주 사람들은 농사일을 할 때 이웃끼리 서로 돌아가면서 도와주는 '수눌음'을 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 사람 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데, 편견을 없애고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제주 사람들과 나 사이에는 따뜻하고 잔잔한 바다가 펼쳐질 것이다.


제주생활과 육지생활의 다른 점은 '느림 '만 있을 뿐이다. 도시에서 매순간 바쁘게 살아온 이들에게 어쩌면 제주생활은 답답하고 따분할 수 있다. 하지만 각박한 도시생활을 뒤로한 채 새 삶을 꾸리려는 분들 에게 제주생활은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


손실 없는 투자 타이밍은 따로 있다!
사야 할 타이밍 vs. 팔아야 할 타이밍


거침없이 오르던 대한민국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과 금리인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숨고르기에 들어 갔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거주자들도 지금 부동산을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 극심한 눈치싸움과 혼란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부동산의 변곡점에서 투자자 중심으로 향후 어떻게 투자 포지션을 잡아가야 할지 전략을 공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부동산을 싸게 사라 이다. 부동산이 떨어지고 사려는 사람들이 실종된 상황에서 여유 있게 투자를 시작해야만 성공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어려워하고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중의 길을 걷기 때문이다. 부동산 광고가 넘치고, 길거리와 인터넷 등에서서 분양광고가 넘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에 뛰어든다. 뉴스에서 분양현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기사가 나올 때 동참한다는 것은 막차를 타게 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향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필승으로 통할 부동산 매입 시점은 언제인가? 투자자는 어떻게 투자 타이밍과 분위기를 읽을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이 물음에 답한다.


이 책은 또한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향후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 것인지 예측한다. 그리고 과거 부동산 상승을 이끌었던 중요 요소인 ‘서울과의 근접성’을 토대로 새로 날 길과 그로 인해 새롭게 떠오를 지역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정부의 규제정책이나 금리인상과 상관없이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을 추천한다. 인구절벽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 현상을 뛰어넘을 전략적인 부동산에 투자할 것을 권고한다.


이책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 오피스텔, 수익형호텔, 빌라, 전원주택, 토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여 투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의 저자 허준열은 향후 대한민국 부동산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그동안 대한민국 부동산은 호황이었습니다. 행복한 시절을 보냈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2018년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2018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3년, 길게는 4~5년 동안 계속해서 하락기라고 생각합니다.” 상승과 하락 전망이 나뉘는 이 대혼돈의 시대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하락이 시작되는 시기와 부동산 불경기에 투자자들이 어떻게 투자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그동안 자신이 투자현장에서 만나왔던 투자자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여, 투자자들이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책의 전반에 다양한 사례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시장의 양극화로 주택정책은 변곡점 맞이할 것


8.2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주택보유 부담이 늘어나고 이에, 핵심 자산과 비핵심자산에 분산되어 있던 투자금이 핵심자산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비핵심자산의 매도와 가격조정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다. 다만, 이런 추세가 장기화 될 시 양극화는 주거정책 추진에 대단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에, 2018년 주택관련 정책은 오히려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양책이 나타날 가능성, 또 규제일변도에서 일정부분 완화된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 재건축 등 일부 지역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집값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규제 리스크가 큰 데다 입주물량이 많아 주택시장 여건이 좋지는 않다.




 특히 권역별로 시장의 온도차가 감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6만7000여가구에 이르렀던 미분양 주택은 최근 5만5000여가구까지 감소했다. 다만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2017년 11월 기준 4만6000여가구에 이르렀다. 전국 미분양 물량의 80% 가량이 지방에서 발생한 셈이다. 분양시장에서 지방의 청약순위 미달,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등이 새해 들어 가속화될 수 있단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수도권은 전국 입주물량의 92% 가량이 몰리는 만큼 외곽 지역의 역전세난, 주택 매매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소규모 투자자들은 강남등 서울 중심권, 85제곱미터이하의 중소형, 교육여건 좋은 학군호재지역, 역세권에 편의시설 두루 갖춘 차별화된 아파트에 투자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듯 하다.

아울러 미분양 물량이 넘치는 지방의 침체, 보유세 인상 가능성과 양도세 중과 등의 추가 규제 등으로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로 몰리면서 입지가 양호한 지역으로 수요 쏠림이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한다.

 규제 리스크에 입주폭탄

올해 정부가 집값 잡겠다면서 내놓은 부동산 시장 규제책들이 내년에 줄줄이 시행되는데다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등 정책적 요인이 집값 상승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내년 1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부채에 기존 주택담보대출 원금까지 포함한 신DTI를 도입하는데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된다. 보유세 인상 등 추가 부동산 규제가 예고된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이 지방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주택을 우선적으로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4월부터는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중과가 부과된다.

정부가 보유세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종합부동산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14.5% 늘어난 43만9000여가구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입주 폭탄’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현재의 서울권 상승기는 2년 이상 중장기적 흐름으로 진행되어 보이기는 하나, 정부규제의 중첩된 사슬에 묶여있는 시장은 하락반전이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수 있기에 2년 정도 관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뜨거운 재건축…양극화 전망

다만 일부 지역은 강세를 이어가면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 강남 등지의 재건축 단지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전망은 밝다. 

특히 연내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년 1일부터 적용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재건축 단지들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들의 경우 오히려 호황을 보일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다주택자들을 필두로 추가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똘똘한 한 채’로 집중하는 양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전월 대비 거래량 증가율은 강남구는 50%, 송파구는 14.4%, 양천구의 경우 29.4%로 나타났다.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목동신시가지1~4단지의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GTX-A 노선 착공 등으로 인한 교통호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등 개발호재가 있는 수도권 인접 지역도 수요심리를 자극할 수 있단 분석이 나온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발생한 부동산거래 불법행위가 2만4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을 초래하는 불법전매와 업·다운 계약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 중 ‘특별사법경찰’을 현장에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해 8.2부동산대책 발표 후 자금조달계획 및 신규분양주택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총 2만4365건을 적발하고 행정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이달 중 고발권, 수사권을 가진 공무원인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이달중 출범해 불법거래와의 전쟁에서 최일선에 투입하여 부동산 불법거래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부동산 불법거래를 단속하는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 직무를 수행하면 권한이 대폭 확대된다. 현재는 공무원들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지만 수사권이 없다. 이에 피의자‧참고인 조사, 증거물 압수‧수색‧보전, 현행범 체포, 검찰에 사건송치 등의 수사권이 제한된다. 다만 사법경찰 직무를 부여받는 공무원은 수사권을 가지기에 상시적 점검을 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단속의 실효성이 높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특사경이 갖는 한계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사경 제도는 기존 공무원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들이 부동산 불법거래 단속만을 전담하지 않는 만큼 특사경이 도입된다고 단속 실효성이 당장 제고될 가능성은 적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아울러 불법거래만으로 국지적 집값 과열이 이뤄지지 않는 만큼 특사법과 시장 안정화는 별개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달 중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특별사법경찰 지정 절차를 완료하고 이들을 투기 의심 지역에 투입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게 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지난해 8.2부동산대책 발표 후 상시모니터링·현장단속·자금조달계획 조사·신규분양주택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총 2만4365건(7만2407명)을 적발하고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행정조치는 ▲허위신고 등 167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 ▲편법증여 등 의심 141건 국세청 통보 ▲불법전매 등 의심 1136건 경찰청 통보 ▲업·다운계약 등 의심 2만2852건 지자체 통보 등이다.

국토부는 집값 상승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에 신고된 주택매매건 중 9억원 이상 고가 주택, 30세 미만 저연령, 단기·다수 거래건 등을 집중 조사했다.

적발된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는 편법증여와 업다운 계약, 불법전매, 위장전입 등이었다. 이 중에도 업다운 계약과 양도세 탈루 등이 2만20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등은 360여건, 불법전매와 위장전입 등은 1100여건이었다. 

국토부는 허위 신고 등으로 판명된 167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편법 증여와 양도세 탈루 혐의가 짙은 141건(269명)은 국세청에 통보했다. 또 업다운 계약이 의심되는 2만2852건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정밀 조사를 하도록 했다.

조사는 집값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에 신고된 주택매매건 중 9억원 이상 고가주택, 30세 미만 저연령, 단기·다수 거래건 등에 집중됐다. 정부는 허위신고 등이 의심되는 1191건(4058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또 자금조달계획서를 활용해 거래대금 증빙자료와 더불어 자금조성내역, 거래대금 지출내역, 거래 전후의 사실관계 등의 소명자료를 제출토록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허위신고 등으로 판명된 167건(293명, 6억1900억원)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고, 편법증여 및 양도세 탈루 혐의가 짙은 141건(269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했다. 기타 서류작성 미비 등 60건(95명)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하는 등 총 368건(657명)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내렸다.

정부가 투기 거래로 의심하는 것은 고가 거래, 저연령, 다수·단기 거래 등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의무화 직전인 9월 25일까지 전체 거래 중 48.1%가 이 같은 유형에 속했지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시작된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32.6%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9억원 이상 고가 거래, 저연령, 다수·단기 거래 등을 단순히 투기 목적으로 연결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투기 거래 소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시모니터링 및 부동산거래조사팀 운영 등을 통한 부동산 불법행위 점검 및 조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사경 지정절차가 완료되면, 불법전매와 청약통장 거래 등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 강도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해진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월금이 될수도 아니면 세금 폭탄이 될수 있는 시즌이 돌아왔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해 공제받을 수 있다. 또 내 집 마련을 위해 매달 꼬박꼬박 납부하는 청약저축 납입액의 일부도 소득공제 된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에 대한 소득공제 등(장기주택마련저축)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 근로자인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통장에 가입한 경우에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공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연 내에 한 채의 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있다면 당해 연도 연말정산 시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같이 거주하고 있는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소득공제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 근로자 본인 명의로 청약통장에 가입하여야 하며 배우자가 가입한 저축은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정요건이 모두 충족될 경우에는 해당 년도의 청약저축 납입액의 40% 범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월세액 소득공제액과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상환공제액을 포함해 최대 300만원까지만 공제해줍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달 2만원에서 50만까지 납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만원을 납입하더라도 최대 월 납입금액 20만원까지만 인정해줍니다.
매달 20만원씩 주택청약저축에 납입하면 매년 최대 96만원(240만원×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세표준이 1200만~4000만원인 직장인이라면 세율 15%가 적용되므로 약 14만4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위배했다면 소득공제 받았던 금액을 추징당하기도 합니다.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가 가입일로부터 5년내 해지하거나 국민주택규모 초과 주택에 당첨돼 계좌를 해지하는 경우에는 공제액이 추징됩니다. 연간 최대 납부액인 240만원씩 5년간 납부했으면 1200만원의 6%인 72만원을 추징당하게 됩니다. 분양주택에 당첨되거나 통장 만기 등을 이유로 당초 가입목적 달성해 부득이하게 해지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공제대상에 포함됩니다.

주택청약저축 납입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2019년12월31일까지 낸 금액에 한해서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2020년1월1일부터 주택청약저축의 소득공제혜택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재는 무주택자인 근로소득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낸 금액의 40%까지 연 24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해주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19년12월31일까지 허용토록 기한을 설정했다.

■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세대 구성원이 보유한 주택을 포함하여 무주택이거나 1주택인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세대주가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세대주가 주택관련공제를 받지 않는다면 세대원이 공제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 세대원은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합니다. 세대주는 실제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대 구성원이 보유한 주택을 포함하여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주택을 취득할 당시 기준시가 4억원이하의 주택에 대한 대출만 공제 대상입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공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013년이전 세대 구성원이 보유한 주택을 포함하여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주택을 취득할 당시 기준시가 4억원이하의 주택에 대한 대출만 공제 대상입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공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013년이전 취득한 주택은 국민주택규모이면서 기준시가 3억원이하만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됩니다.

대출 기간이 길면서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는 대출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이 많이 돌아갑니다.
2015년 1월 1일 이후에 차입한 주택담보대출자는 대출만기가 15년 이상이면서 이자는 고정금리, 원리금은 비거치식 분할상환 조건을 모두 갖추면 최대 18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5년 단위로 금리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고정금리로 간주합니다. 대출만기 10년 이상이면서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조건일 경우 300만원만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2014년 12월31일 이전 대출자는 기존 대출상환 조건으로 적용됩니다. 대출만기가 15년 이상이고 고정금리에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자는 최대 15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만기 15년 이상이면서 변동금리 또는 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자의 소득공제 한도는 5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무주택 세대주가 4억원 이하인 주택분양권 등을 취득하고 주택완공 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으로 전환할 것을 조건으로 차입(조건변경을 통한 경우도 포함)해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차입일부터 그 주택의 소유권보존등기일까지 그 차입금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으로 봅니다.

◆ 매달 내는 월세는 40%까지 공제

매달 월세를 낸다면 일정 금액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3000만원 이하(세전 기준)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적용되며 배우자와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 정부는 소득 기준을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하려 하지만 시행될지는 미지수여서 올해는 소득기준이 3000만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임대차 계약서 상의 주소와 주민등록등본 상의 주소가 같아야 하며 월세액 외에 보증금을 지급한 경우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가 필요하다.

예년에는 월세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집주인으로부터 현금영수증 등 확인을 받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임대계약 사본과 등본, 통장입금 등 월세 지급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만 준비하면 된다.

최근 부동산 아파트 분양 시장은 엄청난 활황이었습니다. 당연히 아파트 청약을 받으신 분들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아파트 청약자 대부분은 중도금대출을 필수로 받게 되죠. 이 경우 중도금 대출이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을까요?

◆ 중도금대출

현재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라고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는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이자 소득공제 요건
주택요건: 취득 시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신청요건: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1주택인 근로자(소유권이전 등기 후 3개월 이내 대출)

한도
만기 15년이상&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 1,800만원(’14 개정안 신설)
15년 이상 고정금리(최소 5년 이상) 또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 1,500만 원
15년 이상인 그 외 차입금 : 500만 원
만기 10년이상&고정금리or비거치식 분할상환 : 300만 원(’14 개정안 신설)

보통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장기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큰 문제는 없는데요. 중도금 대출은 1~2년의 단기 융통이라 위 요건에 따르면 소득공제를 못 받는 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중도금 대출은 입주시 대부분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때문에 만기를 10년 이상으로 변경하면 중도금 대출 이자 상환액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0년
즉, 중도금대출이자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때 은행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 추후 입주 시 10년 이상의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겠다는 특약사항을 기재하면 중도금 대출부터 이자 소득공제가 가능하고요. 만약, 계약 시 특약을 넣지 않았더라도 추후라도 특약사항을 넣게 되면 그날 이후로 내는 이자는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은행 입장에서도 나중에 그 은행을 이용해서 대출전환을 하겠다는 약속이니 넣어주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대출전환
혹시 몇 년 전에 아파트 분양 관련해서 소득공제를 챙기지 못한 경우에 당시 계약서에 특약사항이 있으면 5년 이내에 소득공제를 다시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챙겨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월세 공제, 되도록 집주인 동의받고 신고해야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소득공제의 연간 한도가 300만~150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 전세자금대출과 월세액 공제, 주택마련저축은 모두 합쳐서 연 300만원까지만 공제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항목에 해당하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나서 연말정산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제 금액이 많은 것부터 우선 신고를 하고 금액이 작은 나머지를 부분을 채워넣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월세액 공제의 경우 집주인의 확인이 없어도 신청을 하고 공제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집주인에게 누락된 임대소득에 대한 추가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동의를 받는 게 좋다.


친환경주택 로렌하우스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구대비 아토피 발병률이 10~12%에 달하는 실정이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아토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셈이다.

주된 증가 요인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서구적인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이지만, 거주공간의 청결 역시 주된 요인이다. 주택의 침수나 누수 등과 같은 물 피해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국내 의료기관 연구팀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진단을 받은 가정 52곳을 찾아 연구팀이 적외선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31곳(59.6%)이 결로 현상으로 인한 누수 등의 물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피해가 확인된 집안환경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악영향을 끼치는 곰팡이 균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최대 5배 가량 많았으며, 피해 가정 아이들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폐쇄형인데다 고층으로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단열재나 보온재 등으로 내외부의 온도 차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아토피의 예방을 위해선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이로 인한 곰팡이 등 세균의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근에 공급되는 주택은 이러한 결로, 누수와 같은 물 피해가 발생되는 1차적 원인인 내외부 온도 차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공급하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도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됐다.

‘로렌하우스’는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인 열회수 환기장치를 도입하여 창문개방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손실도 최소화했다. 이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필터를 통해 걸러주면서 적정한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유지하여 24시간 쾌적한 실내환경의 유지도 가능하다.
여름철의 습기, 겨울철의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한 전기료, 냉·난방비 걱정도 없다.

로렌하우스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형태로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층간소음의 해방은 물론 건강한 육아가 가능한 고성능 단독주택으로 홍보관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와 LH가 리츠(REITs)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에 임대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해 호평 받고 있다.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지속 임대 전용 상품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임차인이 계약조건을 준수할 경우 계속 임대거주가 가능하다.

연금저축가입시 상품권증정(~12/29)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단독주택을 직접 건축하거나 구입할 때의 발생되는 경제적 부담과 이주 시 환금의 어려움, 유지관리 등으로 단독주택은 실제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번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분양전환에 따른 개발이익이 없는 임대전용 단독주택으로써 임대료의 경우 유사평형의 아파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건설원가 조달에 대한 비용, 이자 등과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기준으로 책정될 것이라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기준이 되는 로렌하우스의 건설원가가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2~5배의 토지면적 및 약 3~6배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단독주택이다. 이런 특성 등으로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130%~160%의 원가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이 적용된 단독주택으로 전기료,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정도 절감이 가능한 ‘로렌하우스’다.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대 수준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부차양 및 단열, 태양광 발전으로 효율적인 냉방까지 가능하며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단독 임대주택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도 도입할 계획이다. 모든 주택에는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Private backyard), 다락방이 마련되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도 제공된다. 더불어 빌트인 가구 및 냉장가전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공간은 물론 픽쳐레일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 등을 발굴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개별 유지관리 및 방범 등 보안문제는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 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렌하우스’는 고성능 외벽 단열과 열교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및 열회수 환기장치 등의 ‘패시브 요소’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등을 활용한 ‘액티브 공법’까지 모두 적용된다. 이에 전기료, 냉·난방비 등에서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주택답게 각 세대마다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 다락방이 조성되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이 제공된다. 내구성 높은 자재와 빌트인 가구 및 수납공간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렌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0호(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B12-1,2), 김포 한강신도시 120호(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R3-4,5,6), 오산 세교지구 118호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 542-2 등 59필지) 등 총 298호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가해 추진하는 정부시범사업으로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하여 신용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민간투자자 ㈜더디벨로퍼와 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구조다. 함께 참여하는 LH는 자산관리회사(AMC)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로렌하우스’는 분양이 아닌 지속 임대 상품이다. 임대료는 고성능 단독주택 건설비와 토지비 등 많은 투자비로 유사평형 기존 아파트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임대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개발이익을 배제하고 적정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에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지속 임대 전용 상품으로 임차인이 계약조건을 준수할 경우 계속 임대거주도 가능하다.
 
올 12월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 12월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대표 조건 중 하나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경우 지역 내 주요 시설 접근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타지역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생활반경이 넓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경우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고, 프리미엄 상승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내집마련에 나설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항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자이더빌리지’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신도시의 뛰어난 교통망과 인프라 접근성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접수 결과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33대 1이라는 기록적인 성적표를 받는데 성공했다.
춘천파크자이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안팎이면 갈 수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의 대표 수혜지역인 광명시의 시세 상승도 주목할 만 하다. 광명시 아파트값은 최근 3년간 약 18% 상승했는데, 이는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에 해당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호재를 맞이한 강원도 역시 최근 1년간 매맷값이 2.63%가 올랐는데, 이는 전국(1.34%) 및 6대 광역시(1.11%)보다도 높은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로교통망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호도를 불러 모으곤 한다”며 “입주 후 뛰어난 생활 편의성은 물론 매매 시 웃돈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를 향한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강원도 춘천시에서 뛰어난 교통망을 내세운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가 공급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춘천파크자이’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을 지나는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이 춘천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만큼 지역 내 어디든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들까지 차량 10분 내외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해지기에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의암호,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있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 롯데마트도 단지 생활권 안에 있고, 춘천 MBC와 KBS,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지척에 위치한 만큼,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오는 2025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속도로 이용도 마찬가지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의암호 일대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나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일대를 문화·여가·관광이 아우러지는 춘천 최대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밖에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로프웨이인 삼악산 로프웨이가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삼성SDS가 1000억원을 들이는 춘천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완공 예정이다.
이처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단지는 생활권 내에 대형마트, 의암호, 공원, 도서관, 아트센터 등이 고루 자리잡으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춘천파크자이’는 춘천 내외를 모두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면서 한층 뛰어난 프리미엄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여기에 뛰어난 인프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단지를 향한 기대감이 실수요, 투자수요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7-3 더스위트캐슬 3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의 고민들


외부에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강연이 끝난 후, 중년 신사 한 분이 찾아온 적이 있다. 그는 금융기관을 오래 다니다 은퇴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은퇴 이후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지만 현금 흐름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했다.

그는 지금 거주 중인 집 한 채와 현금이 4억 원 정도 있는데, 4억 원을 가지고 갭투자를 하려니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고, 월세를 받으려고 하니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임대소득 과세다 복잡해져 만 가는 것 같고, 재건축 재개발에 투자하려니 투자 원금이 많이 들어 부담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게는 갭투자할 만한 좋은 아파트 있으면 추천 좀 해달라고 하셨다. 이 상담이 내게 준 임팩트는 짧지만 강렬했다.

'폭탄 돌리기'리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이머가 설치된 가짜 폭탄을 상대방에게 넘기다가, 자기 손 안 에서 폭탄이 터지면 술래가 되는 게임이다. 어떤 이들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두고 '세대 간의 폭탄 돌리기가 같다고 표현한다. 50~60대가 은퇴하여 집을 팔면 이를 30~40대가 시주고, 30~40대 가 은퇴하여 집을 팔면 이를 현재의 20~30대가 사주는 식으로, 아래 세대가 위 세대의 집을 사주다 보면 결국에는 인구는 감소하기 때문에 더 이상 집을 사줄 세대가 사라져서 그 시점에 집값이라는 폭탄이 터질 거라는 비유다. 그래서 소득이 낮은 다음 세대가 내 집을 사주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나음의 기사 헤드라인과 같이 이러한 통념을 깬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50~60대가 집을 더 많이 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위 세대가 나음 세대에서 폭탄을 넘기지 않고 오히려 껴안고 있다 는 의미다. 왜 그럴까?

 

빗나간 정론, 5060 주택 구매 급증

5년간 60대 구매 건수 5796 늘어, 투자 차원 큰손으로 떠올라 노후 자금 마련 위한 집단 매도가 집값 끌어내린다는 전망 뒤집어”(출처:조전비즈)

많은 전문가가 한국의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면 집을 유지할 수입(현금흐름)이 없어지므로, 대출이 포함된 집을 팔고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여, 집 판 돈으로 생활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이 주장은 그 레고리 맨큐와 데이비드 웨일 교수의 논문Baby boom, Baby burst and the housing market(1989)>이 주요 논거이기도 하고, 이미 베이비 부머들이 은퇴한 나라에서 발견된 현상이기도 해서 우리나라 또한 그런 흐름으로 갈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이 오히려 더 많은 집을 사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내가 아는 한 지인은 2006년 경기도에서, 보유 중인 토지를 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수용하면서 약 32억 원을 보상받았다. 그중 일부는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 25억 원은 예금에 가입하여 이자를 받아 생활해왔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금리가 엄청나게 떨어져서 2006년과 같은 이자 수익을 얻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마포나 상암 지역의 오피스텔을 매수하여 월수입을 보전하기 위해 거꾸로 부동 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사질 은퇴 이후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례는 너무 많아서 통계로도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움직임이 더 많아질 것이다. 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나마 4~50%대의 자기자본 수 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월세에 대한 요구가 거세고, 이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될 것이다. 자본은 수익을 찾아 흐르기 때문이다.

종종 50~60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강의할 때가 있다. 강의 후에는 여러 질문을 받는데, 한 번은 월세를 받기 위해 집을 여러 채 보 유했고 투자도 늘렸다는 중년 남성이 이런 질문을 했다.

지금 20~30대는 과거와 달리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데••• 그들이 나중에 우리가 파는 집을 사줄 수 있을까요?” 이 말은 폭탄 돌리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으니 보유하고 있는 집을 서둘러 처분하는 게 맞지 않냐는 질문이었다.

다음 세대가 집을 사지 못할 것을 걱정하시면서 막상 월세 투자를 하고 계시네요. 선생님께서는 다음 세대의 소득이 감소하는 것을 염려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환영하시는 건가요? 선생님과 같이 은퇴를 앞둔 50~60대분들이 월세를 받기 위해 집을 삽니다. 그런데 월세입자들의 소득이 크게 늘어 집을 사게 되면 임대 수요가 감소 하고 임대료도 줄겠죠. 그러면 선생님이 하신 투지는 실패하게 됩니다. 다주택자들, 특히 월세를 놓는 다주택자들은 안정적인 임차인을 원합니다. 안정적인 임차인이란 뭔가요? 임대시장에 계속 남아 있는 임차인을 말하는 거죠. 임대시장에 계속 남아 있다는 건 뭔가요?

집을 사지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결국 선생님 같은 분들이 미래 세대의 소득이 증가하지 못하면 더 좋아하실 분 아닌가요?” 다시는 그 모임에서 나를 부르지 않을 것이다.

 

100만 원으로 강남 건물주 되기


애널리스트로서 가장 재미 있으면서 어려운 일이 뭐냐고 묻는다 면 단연코 본업인 '종목 매수(매도) 의견'이라고 하겠다. 시장은 항상 꿈틀거리는 생물과 같아서 건설주는 상승했는데 내가 추천한 건설 주의 개별 종목은 하락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혹은 국내 시장의 범위를 벗어나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국내 주식 가격이 변화할 수도 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내적 요인이 견고 하고 거시적으로 양호하디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그래서 어디를 사야 되나요?”일 것이다.

이 질문은 모든 투자 상품에 적용될 수 있는 공통된 질문이어서, 항상 존재해왔지만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한 번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1900년대 초에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가 동시 다발적으로 건설될 때 분당을 선택한 분들은 무슨 합리적인 이유로 선택했냐는 질문이었다. 지금 시점에 비유하면 세종시가 1구역부터 6구역까지 동시에 개발되는데, 세종시 투자자라면 1구역부터 6구역 중 어느 구역에, 왜 투자할지 묻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겠다.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부모님 직장이 서초라서 분당을 택했다는 의견처럼 직장 근처여서 갔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당시 강남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분당을 선택하고, 여의도나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일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분당은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일산은 그러지 못했다. 강남권 전체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일산과 분 당의 가격 차이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내 은사이신 교수님께서 이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해주셨다. 분당 은 강남 등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선 교통축이어서 수원 이나 안양, 용인에 대한 접근이 탁월하며, 신도시 규모가 크고, 배후에 성남시가 있어서 배후 지원도 용이했다고 한다. 또 적정 밀도를 유지하여 생활하기 편리했고,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발표 등도 분당을 선택하게 한 이유였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 선택은 미래를 달라지게 했다.

투자 선택의 문제는 투자 손익의 결과로 직결된다. 그리고 투자 방법에 있어서 자신이 직접 하는 투지를 직접 투자, 타인에게 위임 하는 투자를 간접 투자라고 한다.

간접 투자는 주식형 펀드 등이 포함되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 진 방식이다. 한때 적립식 편드 열풍이 불어 매월 일정 금액을 주식 형 펀드에 넣는 재테크가 널리 퍼진 적이 있는데, 2008년 금융 위기 와 함께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이 곤두박질치면서 적립식 간접 투자 펀드의 열풍도 사그라졌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식형 적립식 펀드처럼 개인이 간접 투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그래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으면 목돈이 들어가는 직접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는 리드에 대한 부담이 큰 사람들이 선뜻 참여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소액 투자 전략으로, 갭투자가 끊임없이 회자되는 것이다.

반면 펀드와 같은 집합 투자 자산은 모든 자산이 특정 상품에 집 중 투자되는 리스크를 분산시켜, 다양한 분야의 주식을 운용한다. 최소 30~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은,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개별 종목에 올인하는 리스크를 해제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상품이다. 예를 들 어 과거 용인의 대형 평수 아파트를 매수했는데 현재는 집값이 고 점 대비 500% 하락한 상태라고 해보자. 이와 같이 한 재산에 집중 투 자했을 때 생기는 리스크가, 편드형 방식에서는 여러 개의 종목으로 분산 투자되면서 낮아진다.

그런데 최근 정부는 개인이 부동산 시장에 간접 투자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2017년 공모 형 부동산 펀드의 포문을 열었다. 223일에 청약한 이 펀드의 1인 최소 가입액은 100만 원이었는데, 329억 원의 투자 모집을 완료 했다. 모집된 공모 자금은 서울 삼성동 바른빌딩의 매입비로 사용됐 다. 바른빌딩은 국내 7위 로펌인 법무법인 바른이 2009년 준공한 빌 딩으로, 바른은 이 건물을 펀드에 매각하고 건물 전체를 다시 10년 간 장기 임차하는 '세일즈 앤 리스백(salesandleaseback)' 방식으로 운용 한다. 강남구 상업용 빌딩을 매입하는 공모 자금이 하루 민에 모집 된 것은 공모형 펀드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물건이 좋다면 돈 은 금방 모인다는 간단한 진리를 보여준 사례다.

공모형간접 편드 이외에 추가로 공모형재간접 펀드 논의도 한창 이다. 금융위원회는 20169, '공모재간접 부동산 편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공모재간접 부동산 편드'리는 이름 자체가 복잡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각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있다.

먼저 이 편드는 '사모가 아니라 '공보로 진행된다. '사보란 50인 미만을 모집할 때, '공보란 50인 이상을 모집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그다음, 부동산 편드는 주식형 펀드처럼 취급 대상이 주식이 아닌 부동산인 것을 말한다. 부동산에는 주택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 이 선호하는 상업용 오피스텔, 전시장, 사회 기반 시설, 물류센터 등 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어서 부동산 펀드가 실제 매수하는 대상은 광 범위하다. 마지막으로 '재간접'이라는 단어가 이 법 개정의 핵심 내 용이다. 재간접이란 일반적인 부동산 펀드가 간접 투지를 통해서 이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공모재간접편드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 을 거라고 본다.

투지를 할 때 직접 투자, 간접 투자, 재간접 투자 중 무엇이 가장 낫냐는 질문은 어찌 보면 무의미하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식이 있고, 투자 성향, 투자금의 성격, 투자 대상에 따라 모두 다 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으면서 직접 투자의 불확실성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개인투자지들에게, 0 모형재간접 부동산 편드는 일대 혁신을 갖고 올 가능성이 높다.

나도 훗날 이런 상품이 나온다면 당연히 가입할 것이다. 물론 부 동산 펀드를 운영하는 편드 매니저와 운영사, 운영 방침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일 테지만 말이다.



새로운 월세 시대의 도래, 기회는 지금이다.


월급 외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보통 회사 동료들이 모이면 상사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연말을 인사 시즌이라 떠도는 하마평이 많은 평인데, 예를 들어 누가 이사가 되며 어떤 라인으로 끌어주겠느냐? 누가 잘되며, 누가 좌천 될것 같느냐? 등 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두가 관료적인 한국사회의 특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윗사람에게 잘 보이더라도 1~2년이 지나면 상사가 바뀌게 되고 믿고 따랐던 파이프라인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직장 생활에 올인한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결국 회사도 사회도 나를 지켜주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를 알면서도 다른 살길을 찾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월급을 받고 있으니 당장 절실한 문제로 느끼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족한 월급을 보충해주고, 퇴사 이후의 갭을 메꾸어줄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개인도 회사처럼 영업의 파이프라인 처럼 만들고 관리하는 1인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부동산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월세'라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초기에는 구축을 위해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가끔 입주자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수고 정도를 해야 하지만, 일단 매입한 후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상가 투자와는 조금 다릅니다.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아침 출근길에 월세 입금 문자를 받고 기분 좋게 출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집을 살 돈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집 없이도 우러세 받는 알짜배기 투잡 또는 부업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날수 있습니다.

고시원보다 쉐어하우스 찾는 사람들


먼저 구글 트렌드 '월세'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월세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점은 1월~2월, 8월로 이사 철과 일치함을 알수 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궁금한 검색어나 주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검색하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나라지표에서는 경제, 사회, 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이들 사이트를 방문하여 들여다 보면 트렌드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2016년 5월 부터는 고시원보다 쉐어하우스를 검색하는 사람이 확연히 많아 졌습니다. 추가로, 소셜 메트릭스 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검색어 분석 서비스로 검색어에 대한 긍정/부정, 연관어 등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세가 된 1인 가구와 비혼 세대의 트렌드는?


통계청의 '2015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 일반 가구의 약27.2%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비혼 세대는 '독신'과는 다른 형태이며,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형성하는 데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모임이나 동호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외로움을 잊고 산다고 합니다. 결혼을 필수가 아닌 옵션으로 생각하며, 가정보다는 나를 선택하는 세대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오르는 공유 경제,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라


최근 전 세계는 공유경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보고 사용 가치를 높여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협력하여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주도하는 우버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들수 있습니다. 

돈 없이도 가능한 새로운 임대 사업의 개념


기존의 임대 사업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임대하여 임대료를 수취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서도 서비스 가치를 높여 여러 사람에게 빌려주고 임대료를 수취하는 방식으로 또는 소유한 부동산을 쪼개고 나눈 후 단순한 공간 제공 외에 특별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임대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제로! 한 달 월급만 투자하면 꼬박꼬박 월세 받는다.


먼저 홈 쉐어링 또는 룸 쉐어링입니다.말 그대로 본인이 거주하는 집이나 방을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과 세대융합형 룸셰어링이라는 주거공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주택의 남는 방을 임대하면 추가 투자금 없이 임대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테리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임대하는 방에 침대나 옷장 등을 들여놓는 등 일부 투자는 해야 하지만 그다지 큰 금액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빌린 집으로 매달 제2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 


집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쉐어하우스에 입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료를 받는 방법입니다.
 임차하여 운영할 경우,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으며, 당장 거금의 목돈이 들지 않습니다. 투자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과 지방 모두 1,000~2,000만우너 정도면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먼저 대학가 인근의 지방 아파트를 임대 사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너무나 많은 빌라와 원룸들이 대학가 앞에 신축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데다, 이런 빌라나 원룸은 대개 다가구이거나 몇 세대가 통으로 매매되므로 투자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또한 학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아파트가 신축될 땅도 거의 남아 잇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별화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대학가 인근 소형 아파트를 5,000만원에 매입해서 70% 대출 받아서 운영할 경우, 약 300만원 정도 들여 화장실 도매, 장판등을 리모델링을 하여 임대로 내 놓을 경우 투자 수익율은 거의 8.5%정도 됩니다. 
 2 또 다른 하나는 서울 인근 역세권 지역에 집을 임차하여 쉐어하우스로 재임대하면 적은 돈을 투자하여 사업이 가능합니다.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에 임차하여 1인실(50만원) 2개, 2인실(40만원) 1개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면 수익율이 23%정도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3 부분 임대 아파트로 임대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 가벽등을 설치하여 현관이나 화장실, 부엌 등을 구분 설계하고 개별로 임대 가능하도록 설계한 아파트 입니다.
 대학가 인근처럼 원룸 수요가 많은 곳, 예를 들어 이대역 인근의 아현역 푸르지오 아파트나 중앙대 인근의 흑석동 센트레빌 아파트가 일부 세대에 부분 임대 설계를 적용하여 분양했습니다.

이처럼 요즘에는 다양한 구성 및 설계 등을 통해 공간을 나누고 가치를 높이는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 집 없이도 임대 사업하는 방법


별다른 설명없이 전대차를 허락해 달라고 할 경우, 기꺼이 응하는 주인은 흔치 않습니다. 먼저 전차인의 보증금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쉐어하우스의 경우 2달치의 월세를 보증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로 계약 기간을 길게하여 집주인의 걱정을 덜어 주고, 두번째, 상가처럼 내 돈을 들여서 직접 리모델링을 합니다.셋째, 월세 임대가 잘 안 되는 물건을 공략합니다. 대개 방 4개 이상의 빌라 등은 사실상 월세 임대가 잘 되지 않는 물건 들입니다. 넷째, 남보다 월세를 더 줍니다. 다섯째, 공인중개사와 친하게 지내서 물건을 소개 받습니다.

만약 여러모로 어렵다면 내 집을 빌려주고 본인은 월세를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실 제로에 도전한다. 공실 없애는 노하우


공실 관리는 정말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로 임차인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신규 입주자 확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국내최대 부동산 카페라할수 있는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입니다.
두번째로는 부동산 직거래 앱인 직방과 다방을 들수 있습니다.

대학생 입주자 모집하는 방법으로는 대학별 커뮤니티를 이용합니다.
- 서울대 스누라이프
- 연세대 세연넷
- 고려대 고파스
- 이화여대 이화이언

왠만한 대학들은 대부분 커뮤니티를 가지고 잇으며 많은 학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집을 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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